산호세 온누리 교회는 (담임목사 김영련) 지난 11월 3일, 제 3회 온누리 사랑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그 동안 정기음악회 및 ‘홀사모’를 위한 자선음악회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Heavenly Voices (학생 33명) 어린 천사들의 찬양으로 시작으로, 김유나씨의 Flute독주, 산호세 지역의 첼리스트로 유명한 홍세라씨의 독주,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귀에 익숙한 곡인 ‘G선상의 아리아’를 연주한 피아노 트리오/Yasuko Hattori, Hide Hattori, 서유정, 등Music Program이 진행되었고 이후, 임효정, 김티나씨의 보컬 듀오, 쇼팽의 ‘발라드 Op. 23’을 연주한 서혜원씨의 피아노 독주를 지나 테너 이우정씨의 ‘하나님의 은혜’ 및 유명한 ‘O Sole Mio’가 울려 퍼질 때는 음악회가 절정에 이르렀다.
이날 참여했었던 다양하지만 높은 수준의 음악을 보여주었던 모든 음악가들의 아름답고 우아한 연주와 찬양은 약 350명의 청중을 매료시켜 우뢰와 같은 박수와 감탄을 일으켰다.
김영련 담임목사는 모든 참가자들에 대한 깊은 감사와 지난 2년동안 온누리 사랑 나눔 음악회를 통하여 전달된 장학금과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들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온누리 혼성 중창단의 찬송가 ‘주와 같이 길 가는 것’과 함께 정성 어린 헌금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산호세 온누리 교회는 2009년 23명에게 총 18,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 것을 시작으로 교회 예산 및 음악회를 비롯한 음식 판매, 지정헌금, 협찬등의 기금 모금 행사를 통해 2010년 에는 14,000달러, 2011년에는 29,000달러를 수여하였고, 올해 1월에도 2011년 제2회 온누리사랑나눔 음악회를 통해 조성된 10,500불을 수여, 현재까지 총 107명의 학생들에게 $82,000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번에도 음악회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현재 2013년 겨울학기 장학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한 정보 및 신청서는 산호세 온누리 교회의 홈페이지를 (http://www.onnurisj.org ) 방문하여 참조하거나, 문의는 산호세 온누리 교회 장학사역부 (ocsjscholarship@gmail.com)의 박일용 집사 (408-315-4640), 구정석 집사 (650-279-5390) 에 하면 된다.
<온누리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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