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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음악 콘서트 기자회견을 하는 민주평통 SF 협의회 임원들. 왼쪽부터 조종애 준비 위원장, 정경애 회장, 엄영미 문화예술분과위원장, 한영인 간사.

탈북자의 간증을 통해 한국 남·북통일의 필요성을 알리는 통일음악콘서트가 10월 18일(토)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민주평통 SF 협의회(회장: 정경애)는 이번 통일 음악콘서트를 위해 북한에서 공훈배우로 활동하다 탈북한 주순영 선교사를 초청했다.

민주평통 SF 협의회 임원진(정경애 회장, 조종애 준비위원자, 한영인 간사, 엄영미 문화예술분과 위원장)은 20일 산칼로스에 위치한 가야갈비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일음악 콘서트를 통해 북가주 한인 동포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선교사로서 한국, 미국 , 일본등지에서 1700여회의 간증집회를 해온 주순영씨는 16살의 나이에 53명을 뽑는 미인대회에 선발되어, 북한 1호 공훈배우로 활약하고 중국 무역을 하던 중 북한의 실상을 깨닫고 2003년 1월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주순영씨는 김일성대학 출신으로 노래, 춤, 연기,악기등 모든 예능방면에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교육, 문화, 군사, 산업,예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교육을 섭렵하므로 다재다능한 배우로 칭송을 받았다. 

특히 김일성 부인역을 맡은 공훈배우로서의 북한에서 활동은 대단했다.

주순영씨는 이번 통일음악콘서트를 통해그의 어린시절, 북한 1호 공훈배우 훈련과정, 배우로서 화려했던 평양생활,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북을 결심하게 된 동기, 중국생활, 한국에서의 생활과 현재 활동… 또한 북한의 실상등을 그의 증언을 통해 생생하게 들려줄 뿐만 아니라 동시에 그의 노래, 연기, 악기연주등 그의 예능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통일음악콘서트를 축하하는 의미로북가주 한인 2세들로 구성된 크리스챤 청소년 댄스그룹인 갓스이미지가 찬조출연해 신나는 댄스와 마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통일음악콘서트에    대한 문의는 (650)685-4489엄영미 문화예술분과위원장/ (510)828-1112 조종애 준비위원장 에게 하면된다.

이번 통일음악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UN 산하 기관인 WFG(World Food Program)와 WHO를 통해 북한 영유아및 임산부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주순영 선교사는 19일(주일) 이지역 한인교회에서 간증집회를 가질예정이다.

문의는 한영인 간사 (510) 882.1568
<관계기사, 광고 Page A7>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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