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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희정 부단장, 김재학 실장, 엄영미 단장, 김경미 학부모회장.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단장 엄영미 전도사)는 지난 17일 (화) 오후5시 30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비원식당에서  여러기자들이 모인자리에서 창단 11주년 기념 공연예배를 통해 들어온 공연헌금 전액($3,364.21)을 굿네이버스 USA에 전달했다. 

굿 네이버스는 지난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한국 최초로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로 부터 포괄적 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 받은 단체로 현재 38개국의 나라에 170만명의 수혜자들을 위한 지역사회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의 11주년 공연헌금은 식수대신 흙탕물을 먹고 살고 있는 아프리카 차드(Chad) 나라의 한 마을에 공동우물을 건설해 식수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전액 지원되며, 이 일은 굿 네이버스를 통해 이루어 진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굿 네이버스 USA”의 김재학 실장은 “그렇지 않아도 얼마전에 아프리카 차드에 콜레라 주의보가 발령되어 차드 정부에서 굿네이버스에 더 많은 우물을 지원해 달라는 협조공문이 온 상태였는데, 때마침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에서 이렇게 귀한 사역에 앞장서 주셔서 올해는 더 많은 차드 사람들이 건강하게 희망을 갖고 살아 갈 수 있게 될것으로 생각이 되어 매우 기쁘다” 면서, 다시한번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굿 네이버스는 미국 대통령 사회봉사상인증 단체로, 그동안 아프리카 챠드에 200개가 넘는 마을 공동 우물을 건설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매월 $35로 해외아동과 1:1 결연을 시켜줌으로 빈곤국가의 아동 한명이 건강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일, 매월 $10로 아이티 아동 1명이 한달간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 매월 $20로 아프리카 챠드의 아동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 할 수 있는 매달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 

갓스이미지는 샌프란시스코 외에도 L.A, 버지니아, 브라질, 캐나다, 아리조나, 택사스등 7개 지부에서 찬양과 댄스로 예배드리는 어린이& 청소년 찬양팀으로 현재 약 60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갓스이미지는 지난 2012년 12월 Good Neighbors USA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빈곤국가의 아동들의 교육, 급식및 식수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갓스이미지 엄영미단장은 “이번 11주년 공연 중 소개된 흙탕물을 먹고 사는 아프리카 챠드의 마을 어린이들의 동영상을 보면서 모두 마음 아파했다”고 전하고, “모두 십시일반으로 정성들을 모은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갓스이미지 연락 (650) 685-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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