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민권자인 동포나 재외국민 입장에서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함께 생산적인 대안을 만들어내는 자리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주최로 4.4(금), 12:00~15:00까지 실리콘 밸리 코트라 무역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논의되는 주된 안건은 한국의 관공서, 은행 등을 대상으로 하여 ① 한미 양국에서 사업을 하면서 겪었던 불편했던 경제관련 규제, ② 한국 방문시 미국시민권자라는 이유로 겪었던 생활 규제, ③ 각종 서류 발급시 겪었던 비합리적인 규정 등 이다. 

또 이번 타운홀 미팅에 참석을 희망하는 분들은 성명, 연락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간단한 소개 등을 적어 consularsf@mofa.go.kr로 신청하시면 된다. 

또, 직접 참석을 못하시는 분들도 위 이메일로 개선 필요사항과 본인의 아이디어를 적어 보내주시면 관련부서에 통보하여 결과를 회신하여 주겠다고 주상항 총영사관측은 밝혔다.

타운홀 미팅을 직접 주재할 한동만 총영사는 “관공서 입장이 아니라 실제 서비스를 받는 재외국민과 동포의 입장에서 불편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고 민원편의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금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동만 총영사는 또 이번 행사가 “섬기는 외교, 다가가는 외교”의 일환으로 많은 동포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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