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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산호세 새소망교회에서 개최된 "당신의 자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세미나에서  강사 금정진 교수가 가정에서 신앙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당신의 자녀들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23일 세미나 개최

금정진 교수 - 가정과 교회로 연결되는 기독교 교육 연결돼야



"오늘날의 부모들은 자녀들을 위한 바른교육의 목적와 목표를 뚜렷하게 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교사 및 자녀교육 세미나』에서 강사 금정진 교수는 이렇게 강조했다.


그 목적과 목표는 부모는 자녀들이 그리스도를 위해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도록 사명감을 심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며 또 자녀들이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하나님을 의지하는 성인이 되도록 점차적으로 떠나 보내는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금정진 교수는 우리의 자녀는 우리집에 잠깐 온 하나님의 선물이고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어 떠나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의 친구 ▲성령의 동역자가 되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바른 자녀교육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찬 타임스 주최, 한국일보와 KEMS가 협찬한 이 세미나에서 아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교회에만 맡겨놓음으로서 가정과 교회로 연결되는 기독교 교육의 생태계가 무너져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사인 금정진 교수는 밝혔다.


또한 자녀들에게는 현재 위치해 있는 자녀들의 현상황보다는 하나님이 보시는 관점을 심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가정복음화가 먼저 이뤄져야 탄탄한 믿음생활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 다음세대의 신앙형성에 부모만큼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없고 세상을 변화 시키는데 교회만큼 잠재력이 큰 기관이 없기 때문에 가정과 교회의 통합은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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