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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비용으로 만든 크리스천 영화 '하나님은 죽지 않았다(God's Not Dead)'가 예상을 깨고 지난주 영화관에 돌풍을 몰고 왔다. 

지난주 3월 21일 미 전역의 780개 극장에서 개봉된 이 영화는 금요일 하루에만 2백8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미 전국 3,936개 극장에서 지난주 개봉된 '다이버젠트(Divergent)'는 ‘하나님은 죽지 않았다’보다 8백50만 달러나 적은 수입을 기록했다.

‘하나님은 죽지 않았다’는 개체 영화관 평균 수입 3,613달러를 기록, ‘다이버젠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다음으로 지난 주말 3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한 대학생이 무신론자 대학교수에 하나님은 살아있다고 도전하는 영화인데 독립영화사에서 저가로 제작한 영화가 성공을 거두자 할리웃이 놀라고 있다.

 독립영화사 ‘프리스타일 릴리징’의 공동 사장인 마크 보드는 “할리웃이 놀라고 있고 독립영화에 대한 가능성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지난 수개월동안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 영화에 대한 아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개봉결과가 좋을 것이란 희망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배우 케빈 소보가 이 영화의 무신론자 교수 래디슨으로 출연하는데 그는 “많은 무신론자들에게 무언가 놀랍고 위대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영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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