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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규범 전도사부부가 목사안수를 받은 뒤 시취와 목사안수를 한 목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이근춘 목사, 이동진 목사, 조효훈 목사, 임규범 목사 부부, 최무진 목사, 권영국 목사.

 

 

"목회자가 지녀야 할 덕목과 요건은 참으로 많습니다.

그러나 그가운데 빼놓을수가 없고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정직입니다.
하나님 앞에 그리고 성도들 앞에 정직한 목회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밀피타스에 위치한 생명수침례교회(담임: 최무진 목사)에서 지난 15일 (토) 오전 11시 임규범전도사에 대한 목사 안수식에서 조효훈 원로목사는 정직한 목자가 되라고 말씀을 전했다.


요한복음 21장 15~17절을 인용, 정직한 목자에 대한 주제로 말씀을 선포한 조효훈 목사는, 목사는 신학교 졸업장, 목사고시 합격, 멋있는 설교로 목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정직하게 살며 목회하는 것이 성공한 목회자라고 강조했다.


조효훈목사는 특히 목회를 안하면 안했지 거짓말하는 목회는 하나님앞에 큰 혼이 날거라며 목회자의 가장 큰 덕목이 정직임을 거듭 주장했다.


축사에 나선 권영국 목사(새누리선교교회)는 잃어버린 한마리의 양을 찾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시대는 대량 물량시대로 한마리의 양을 가볍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문제를 일으키고, 사고를 친 양이라 할지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목회자가 되기를 당부했다.


권면에 나선 이동진 목사(새소망침례교회)는 여러가지 그릇중에 하나님께서 안쓰시는 그릇은 더러운 그릇이라며 깨끗게 하는 일에 자기 자신을 비우는 목회자가 될것을 권면했다.


이날 임규범 전도사의 목사안수예배는 최무진 생명수침례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이근춘목사가 시취보고를 했으며 조효훈목사, 최무진목사, 권영국목사, 이동진목사, 이근춘목사가 안수를 한뒤 남침례교단의 안수증이 전달됐다.


또 이날 안수예배는 임규범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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