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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SV한인회장에 당선된 기호 2번 신민호 후보를 비롯해 부회장, 이사 후보들이 당선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경, 카밀라 정 이사, 정광표 부회장, 신민호 회장 당선자, 홍승완, 이상원 이사 당선자)


제17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신민호 후보가 당선됐다.

8일 로렌스 플라자 투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진행된 투표결과 신민호 후보는 총 1,575표중 무효표 27표를 제외한 1,548표의 유효표중 758표를 득표해 441표를 얻은 기호 1번 나기봉 후보에 317표차의 승리를 거뒀다. 

기호 3번 최동옥 후보는 349표를 얻는데 그쳤다.

신민호 당선자는 "지지해준 한인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투명하고 정직한 한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함께 선거에 임한 나기봉 후보와 최동옥 후보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하혜원)는 이날 개표가 끝난후 신민호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신씨의 당선을 선포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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