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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적을 낸 북가주지역 태권도 선수단이 시상식후 기념사진 찍고있다. (윌리엄김 회장 맨 왼쪽 두번째줄)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태권도인의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인의 축제인 제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한 세계태권도 무도연합회 북가주 지역 태권도 대표 선수단(임원9선수9명) 전원이 전체메달 14개의 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 25개국 3천여명 태권도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WTMAC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주니어 여자부 14세부터 16세 부분에 참가한 윌리엄김 회장의 막내딸 김미영 선수는 품새와 겨루기 두종목 금메달을 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A매치 대회에서 Everett Robinson 선수는 헤비급 체급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큰 점수차로 종주국 대표선수를 물리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윌리엄 김 회장은 “이번 세계대회 출전을 대비해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고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 대회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수단은 대회가 끝난 후 바로 윌리엄김 회장이 발레호시자매도시 진천위원장으로 있는 충북 진천군을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협의회 김영희 회장 일행과 함께 두 도시간 우호 증진 및 교류 확대 등을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진천군청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단장 김영희)은 유영훈 진천군수 집무실에서 발레호시 오스비 데이비스 시장의 친서와 감사패 및 기념품 등을 전달하고 두 자매도시의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 김영희 회장은 “진천군의 성대한 환영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자매도시가 12년간 맺어온 돈독한 우정을 바탕으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상 내용

△ 품새 부문
-금메달 : 김미영, Anika Ayson
-은메달 : Kristen Ruiz, Joshua Del Sol
-동메달 : Nicolas Talosig, Jack Corrie

△겨루기 부문
-금메달 : 김미영, Everett Robinson, Kelly Frazee, Joshua Del Sol
-은메달 : Nicolas Talosig, Anika Ayson, Alfredo Farrier
-동메달 : Kristen Ru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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