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 TV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통해 이단 신천지 집단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졌다. CBS취재결과 미주지역에서도 신천지가 한인 교회에 침투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미주 한인사회에서는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영문 자막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카고에서 사는 재미교포 A씨가 최근 CBS 아메리카 시카고 지사(대표 김왕기 장로)와 가진 인터뷰에서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했다.
시카고 내 한인교회에 다니던 A씨는 몇 년 전 지인의 소개로 신천지 성경공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천지에서 하는 성경공부란 사실을 몰랐던 A씨는 한동안 성경 비유풀이에 대한 만족감이 컸다.
A씨는 그 곳에서 "14만 4천 명, 씨, 밭 이야기 등 이전에 교회에서 들어보지 못한 말씀을 들어 마음이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신천지 비유풀이의 달콤함에 젖여있던 A씨는 구원은 이긴자 이만희를 통해 이뤄진다는 가르침에 이르자 뭔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A씨는 곧바로 신천지의 끼워맞추기 식 교리의 허구성을 깨닫고 신천지를 탈퇴했다.
A씨는 "설교가 나중에 어디로 흐르냐하면 이만희 그 사람한테 간다"며, "그 사람이 이긴자니까 그 사람한테 가야 구원받는다."고 가르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포 B씨는 신천지가 10여 년 전부터 시카고 지역에서 포섭활동을 시작했다고 폭로했다.
B씨는 “지금은 교회 이름도 붙이지 않고 조그만 장소 얻어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포섭해가지고 성경공부를 가르친다"며, "가끔씩 한국에도 다녀 온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CBS TV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미주 지역에도 방송되면서 미주 한인교회에 침투해 활동하는 신천지에 대한 폭로도 이어지고 있다.
미주 기독교이단대책연구회(회장 한선희 목사)는 “미국 남가주 지역에만 1천 여명, 전국 30여 개 도시에서 3천 여명의 신천지 신도들이 활동 중인 것으로 추정 된다”고 밝혔다.
또, 최근에는 영어 구사 능력이 탁월한 한인 2세들이 주요 포섭 대상이 되고 있으며, 가출과 학업 중단 등 한국에서의 상황과 유사한 피해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미국을 수시로 방문해 평화라는 메시지를 내세워 포교기반을 넓히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Page A5,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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