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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엘에이 시청에서는 이민 사회를 훈훈하게 하는 시상식이 있었다. 


그동안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위로하고 격려해 온 소강석 목사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엘에이 시로부터 최고 품위에 해당하는 감사훈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 당시 참전장병들과 그 가족들이 초청되어 소 목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국의 새에덴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소강석 목사는 이 일을 7년 째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소 목사의 활동은 한국과 미국 양국 간의 우호를 다시는 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강석 목사는 인사말에서 “새벽마다 미국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어 참석한 노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그는 또, 한국민을 대표해 노병들에게 거수경례를 올리고, 미국이 위대해야 동북아에 평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해 노병들의 공로를 크게 치하하기도 했다. 


소 목사는 미국과 엘에이 카운티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는 축복의 말로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시상식 후 참석자들은 제이제이 그랜드호텔에서 만찬을 나눈 후 우정을 나누고 아쉬움 속에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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