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밀알선교단(단장 김정기 목사)에서는 매년 여름에 갖는 서부 지역 (밴쿠버, 시애틀, 북가주, 남가주) 사랑의교실 연합 및 남가주지역 교회(ANC온누리교회, 감사한인교회, 세리토스장로교회, 주님의빛교회, 주님의영광교회, 나성한인교회, 토렌스제일장로교회, 작은예수회)의 참여로 준비된“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캠프”를 6월 28일(목) - 30일(토)까지 UC Santa Barbara에서 420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한 잔치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4회 째를 맞은 사랑의캠프는 “우리 모두 하나[One Body in Christ]”라는 주제를 가지고, UC Santa Barbara의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Arts & Crafts, Group Activity, 바닷가 놀이, 댄스파티, 수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캠프 중 특별히 성인장애인들을 위하여 2번의 특강시간이 있었고, 장애인들이 쉽게 참여하지 못했던 성찬예식을 함께 거행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전체 프로그램을 위하여 ANC 온누리교회의 PPOG(Passionate People of God)와 TRAC(The Roof Above Christ) 팀이 운영을 담당하여서 지역교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의 캠프로 의미가 있었다.
  이번 캠프의 주제가 “우리 모두 하나”였는데, 각기 다른 모양의 지체들이 서로를 귀하게 여기는 은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