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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터기 교회 말씀집회의 강사 임봉대 목사(맨 왼쪽)가 교인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그루터기 교회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집회를 하였다.   


이번 집회는 국제성서박물관 관장으로 사역하면서 감리교신학대학교 외래교수 및 한국사립박물관협회 국제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봉대 목사가 특강형식으로 집회를 인도하였다.  


임봉대 목사는 옛 것을 가지고 새로운 방식으로 새롭게 만드는 박물관 사역과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변형시키는 것이 창조라는 인문학적 소양과 함께 성경을 통해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는 하나님 뜻을 함께 나누고자 하였다.


임목사는  서두에 한비자의 궁녀 미자하에 관한 이야기와 유럽의 르네상스 시대에 활동했던 프랑스 왕비 카뜨린 메디시스의 예를 들어 삶의 혁신을 가져오기 위한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아는 만큼 보인다.” “아프지 만 괜찮아”, “반전매력”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하였다.   


어떤 상황이나 사람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은 그 대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내 눈에 보이는대로 판단하지 말고, 내 안에 있는 인식의 변화를 성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집회를 통해 임 목사는 특별히 ‘다윗’에 관한 언급을 많이 하였는데, 다윗과 아비가일, 다윗과 압살롬과의 관계를 통해 인간을 보는 올바른 시각, 가정의 소중함,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갖는 반전 믿음의 매력을 소개하면서 참여한 교우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었다.  집회 후에는 친교실에 모여 다과를 나누면서 1시간 정도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그루터기 교회는  남침례교단 소속으로 현재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1년에 두 번 정도 말씀 집회를 갖고 있다(문의:  엄석민 집사,  650-766-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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