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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한인예수교 장로회 북가주 3개 노회가  하나로 통합된 뒤 기념촬영을 가졌다.



분열의 시대에 하나됨을 이루었다. 


지난 5월 브라질에서 열린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제39회 총회에서 통과된대로 북가주 3개노회(북가주동노회, 북가주서노회, 북가주남노회) 통합 감사예배가 6월 11일(목) 오전 11시 산호세 소재 임마누엘장로교회(손원배 목사)에서 열렸다.


감사예배에는 총회장 김영수 목사, 서기 조응철 목사, 총무 공재남 목사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예배는 사회 조응철 목사, 기도 공재남 목사, 말씀선포 김영수 목사, 축도 이근신 목사(전 총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회무처리는 김영수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북가주동노회, 북가주서노회, 북가주남노회 등 각 3개 노회의 회원점명후 총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다. 


이어 총회 서기 조응철 목사의 노회통합 경과보고가 진행됐으며, 김영수 총회장은 세 노회가 북가주노회가 통합되었음을 선포했다. 


원래 한 노회였으나 3개 노회로 분립되었다가 다시 한 개의 노회가 된 것. 


이로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는 32개 노회에서 30개 노회가 되었다.


김영수 총회장은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고 용서하며 76회 북가주노회로 새롭게 시작을 한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요, 정말로 총회에서 축하하고 기뻐할 일이다"라고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총회장의 통합선포후 조응철 서기는 다시 64명의 통합노회 노회원을 한명 한명 호명했다. 


총회장의 인도로 노회규칙을 채택했으며, 박의훈 목사(노회통합준비위원 대표)가 공천부 발표를 했다. 


공천내용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종인 목사, 부노회장 박춘배 목사, 서기 민봉기 목사, 부서기 탁영철 목사, 회록서기 한재현 목사, 부회록서기 이찬우 목사, 회계 문일성 장로, 부회계 김흥규 장로.

이어 김영수 총회장은 신임 노회장 김종인 목사에게 총회의 전통대로 성경과 고퇴를 전달했으며, 신임노회장과 임원들의 인사가 진행됐다. 


신임 김종인 노회장의 폐회선언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북가주노회는 다음과 같이 21개의 교회가 속해 있다. 


더블린사랑의교회(민봉기), 등대교회(윤현철), 말씀의교회(김종인), 몬트레이사랑의교회(한재현), 몬트레이한인제일장로교회(이강웅), 산호세우리교회(박종빈), 산타쿠르즈중앙장로교회(강동호), 상항제일장로교회(박용준), 상항중앙교회(권혁천), 섬기는교회(이재석), 성산교회(최규배), 실리콘밸리장로교회(이광희), SF사랑의교회(이강일), 오클랜드장로교회(오인환), 예선장로교회(정혜정), 예수보혈교회(김피터), 임마누엘장로교회(손원배), 제자들교회(탁영철), 새크라멘토은혜선교교회(박춘배), 크로스웨이교회(이찬우), 트레이시장로교회(신주범).


<이수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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