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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제51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 세미나가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해외 여러 나라에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목회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나님을 우대하는 만큼 교회 부흥도 그만큼 이뤄지니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버리고 성령의 뜻대로 목회해야

제51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 세미나가 2월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국내외 목회자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목회자가 먼저 영적 전투에서 승리해야 성도 영혼을 천국으로 이끌 수 있다’는 취지 아래 국내외 수많은 목회자에게 영적인 영향을 끼친 이 세미나는 올해도 변함없이 목회자들이 영적 대변혁을 기대하며 참석했다. 

특히 세계 10여 국가 24개 단체에서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 100여 명이 참석해, 해외에서도 이 세미나에 많은 관심을 두고 은혜를 사모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전한 설교 말씀(요일3:8, 계20:10, 엡6:10~14)에서 윤석전 목사는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교회’라는 주제로 음부의 권세를 이길 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으며, 오직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 충만해야 목회자 자신부터 신앙생활에 승리할 수 있고, 목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강력히 전했다. 

성회 첫날 저녁, 윤석전 목사는 먼저 목회자 자신이 음부의 권세에 붙들리지 말라고 선포했다. 

“목회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마귀의 특성, 죄의 특성, 악한 특성이 나타나서는 안 된다. 마귀역사에 붙들린 목회자는 성도에게 절대 회개하라 말하지 않는다. 

목회자 자신이 음부의 권세에 붙들려 있고 죄에 갇혀 있으므로 회개하라고 말하지 못하고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 

목회자에게 의가 없고 거룩함이 없으므로 하나님 말씀을 전해도 의와 거룩함이 나타나지 않는
다”고 전하면서 목회자 자신이 먼저 빛 되신 예수 앞에 자신의 영적 실상을 적나라하게 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전 목사는 “마귀역사는 목회를 실패하게 하려고 목회자의 신앙생활을 파괴한다.

 이러한 마귀 궤계를 목회의 경계 일선에 두고, 죽게 된 내 형편이 보이게 해 달라고, 음부의 권세에서 빠져나오게 해 달라고 몸부림쳐야 한다. 

회개할 죄가 보이지 않는 것이 저주”라며 목회자 자신부터 죄를 찾아 회개하라고 촉구했다. 

나아가 윤석전 목사는 “교회 성장은 예수 피의 생명이 약동하는 분량만큼 이루어진다”며 “목회자 자신에게 인류의 죄를 속하시려 피 흘려 죽으신 예수 정신이 충만해야 한다”고 전했다. 

“목회를 도울 분은 하나님밖에 없고, 목회 성공의 방법은 성경에 다 있다. 성경 밖에는 마귀의 지혜가 있을 뿐이다”고 말하면서 주님이 시키는 대로 목회하면 절대로 실패하지 않으며, 주님의 명령이 나를 움직이게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목회자 자신이 살려고 신앙생활 해야 하고, 성도 영혼을 살리려고 목회해야 한다. 

교회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목사와 사모가 음부의 권세에 결박당해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하면서 음부의 권세에 진 죄를 철저히 회개하라고 애절하게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이선철 목사(서산 기쁨침례교회)는 “이제껏 내가 하나님 자리에 올라앉아서 내 마음대로 목회하는 줄도 몰랐다. 

이제부터는 교회의 주인이신 주님이 우리 교회를 이끌어 가실 수 있도록 사람의 생각을 다시는 앞세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육신의 정욕대로 목회하면 먼저 당사자인 목회자가 죽고, 성도가 죽고, 주님의 교회가 죽어 간다는 영적 현실이 얼마나 실감 나게 들렸는지 모른다. 

앞으로 목회할 때 주님만 앞세우기로 작정했다”고 고백했다. 

제51차 초교파 목회자부부 영적 세미나를 끝으로 신년축복대성회로 시작한 2015년 동계성회가 하나님 은혜로 아름답게 성료됐다. 

하나님께서 성회에서 선포하게 하신 생명의 말씀이 은혜 받은 모든 이의 심령 속에서 살아 운동력 있기를 바라며 써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할렐루야!     

<서울에서 임승쾌 기자>            




성령께 모든 것을 맡기는 목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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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1차 초교파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에서 윤석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윤석전 목사는 “성령께 장악당하는 목회자가 돼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윤 목사는 “성령이 가르쳐서 전하게 한 설교 말씀은 성령의 권위만큼이나 능력이 있다. 
내가 외워서 설교하면 내가 보증 서야 하지만 성령께서 생각나게 해서 전하는 성경 말씀은 성령이 보증한다. 
성령은 인격적인 하나님이시다. 
그분의 인격, 곧 그분의 전지하심과 전능하심으로 설교하면 이적이 따르게 되어 있다”며 강단에서 사람의 소리를 하려고 하지 말고 성령이 가르치는 말씀을 선포하라고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목회로 심적 짐을 짊어진 목회자들에게 길을 제시했다. 
윤 목사는 “내 생각으로 목회하다 안 되니까 좌절하고 낙심하고 겨우 사명에 붙들려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한다. 성령에 붙들리면 전혀 두려움이 없다. 
성령께서 가르치거나 생각나게 하시거나 감화나 감동이 없다면, 목사는 육체를 움직이지도 말고 성경 보고 기도하고 심방해야 한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수의 살아계심과 나타내심을 말해라. 
성령의 권능으로 죽음도, 감옥도, 매질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를 말할 때,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송장이 살아나고 귀신이 떠나가고, 질병이 떠나가는 성령의 특성, 예수의 특성이 당신 목회에서 나타날 것이다. 
이것이 아버지의 뜻이요, 아들의 생애요, 성령의 역사다”라고 전했다. 
윤 목사는 “성령의 역사 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성령이 부도내지 않는다. 
성도들 역시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으로 만나는 역사가 예배마다 일어나는 것을 경험한다. 
성령이 목회 운영자가 될 때에만 이런 일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성령께 사용되려고 몸부림쳐라. 
왕으로 내 안에 계신 절대 권세자인 성령님을 우대하고, 그분의 실권을 인정해 순종하고 일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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