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직접 나서 달라.”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을 하나만 꼽으라면 바로 이 문장일 듯하다.
박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 발표와 기자회견이 이어진 99분간 국회에 대한 불신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국회 수준이 떨어진다”는 격한 표현까지 썼다.
그러면서 국민이 나서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4·13 총선을 겨냥한 발언이다.
박 대통령이 직접 ‘19대 국회 물갈이’를 강하게 주문한 만큼 여권 지지층은 똘똘 뭉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야권 지지층이 결집하는 반작용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총선 구도가 ‘국회심판론 대 정권심판론’의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얘기다.
박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정권의 명운을 건 또 하나의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4·13 총선도 ‘박근혜 선거’가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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