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로이드.jpeg

▲ 앞줄 맨 오른쪽부터 잭부 단원 대표, 데니스 툼, 샤코타 블라운트, 구은희 단장, 조이 자우, 니모 스위프트


한국어로만 노래하는 외국인 중창단인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 (지도 구은희, 단원 대표 잭부)이 9월 6일 산타클라라 소재 오가네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한국 초청공연을 비롯한 하반기 공연 계획을 논의했다.  


2013년 한국어교육재단 산하 어드로이트 칼리지 재학생 혹은 졸업생을 중심으로 창설한  앙상블은 그동안 설날잔치, 김치 만들기 행사, 한글날 기념식 등 한국어교육재단이 주최한 한국문화 행사에서 우수한 한국어 발음과 음악성으로 많은 찬사를 받아왔다.


앙상블은 지난 9월 4일 직지의 날을 맞아 구은희 단장이 작사작곡한 ‘직지를 찾아서’라는 노래를 녹화하여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QTs8FtQ7PQ)


앙상블은 오는 9월 12일에 있을 ‘아이 러브 김치’ 행사에서 모인 참가자들에게 ‘아이 러브 김치 송’을 가르칠 예정이며 10월3일 밀피타스 도서관에서 있을 한글날 행사에서 ‘한글 노래’ 를 축가로 부를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한국 초청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위하여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열심히 연습 중에 있으며 한국 방문 전에 지역 관중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11월 6일에 갖기로 하고기금 마련을 위하여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 티셔츠를 제작하여 판매하기로 했다. 


그동안 앙상블은 공연때마다 재단에서 보관하고 있는 한복을 입고 사모와 족두리를 쓰고 공연을 해왔는데 이번 한국 방문 시에 단원들은 공연용 한복을 구입하기로 했다.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 단원 자격은 비한국계로서 한글을 읽을 수 있고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며 각 파트별로 신입단원을 약간명 모집 중에 있다.

문의: 408-805-4554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