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장로교회에서 지난 4/17~28 동안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작년 말부터 준비한 이번 성지순례는 교회의 20명의 멤버가 예루살렘과 갈릴리 지역을 중심으로 다니는 맞춤화된 성지순례였다. 

비교적 연령대가 높은 이번 성지순례팀을 위해 많은 기도와 준비를 했는데, 특히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현지에서 사역하는 분과 김종호 담임목사가 직접 필요한 부분을 준비하면서 비용도 많이 절감되었을 뿐아니라 참가자들에게 맞춤회된 성지순례가 될 수 있었다. 

김목사는 "많은 곳을 무리해서 다니는 것보다는 일정을 여유 있게 가지면서 꼭 필요한 곳을 좋은 컨디션으로 다니는 것이 유익하다고 판단하여 현지 가이드분과 일정을 계속 조율하면서 저희 교회에 맞는 일정을 세우고 진행하였는데, 성지순례 기간동안 한분도 아프거나 스케줄에 낙오하지 않고 모두가 은혜 가운데 성지순례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고 하며 주님께 감사를 올려드렸다.

특별히 매일 아침 당일 일정에 대한 스터디의 시간을 갖고 기도와 찬양으로 하루를 시작하여 매일 매일이 의미 있는 여정으로 더 많은 기억과 은혜를 누릴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성지순례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향한 중보기도와 예배, 그리고 참가자들의 개인의 영성을 키우는 기회로 삼아야 하기에 매일 저녁 함께 모여 기도회를 가지며 영성 훈련에도 집중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김목사는 성지순례를 마무리 하면서 "성지순례에 다녀온 성도님들이 받은 은혜를 너무 많이 나누어서, 벌써 부터 교회에서는 다음 성지순례를 언제 가는지 문의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라고 전해왔다.

<실리콘밸리 장로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