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인회(회장 이진희)는 13일 '사랑이 가득한 5월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오클랜드 브로드웨이와 28가에 소재한 시니어 아파트에서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머니 날(5월 14일)을 맞이하여 관할 지역에 소재한 시니어 아파트에 살고 계시는 어르신과 이스트베이 노인봉사회 회원들을 위해 특별주문한 4종류의 떡을 준비하여 200여 명분을 일일이 담고 포장하여 나눠 드렸다.

이진희 회장은 "올 행사도 지역을 다 찾아뵙기는 어렵지만 우선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오클랜드, 헤이워드, 콩코드 지역에 계시는 어르신들께 정성이 담긴 어버이날 사랑의 떡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점차 더 지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회장은 "한미 노인봉사회에서 어머니날을 맞이해 작지만, 정성과 사랑이 담긴 떡을 전하고 오래 강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고, 김옥련 회장은 백선화, 유혜경, 이강선 이사, 페니하와 함께 방문한 이진희 회장단에 기쁜 마음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오전 8시부터 아파트 커뮤니티 룸에 이진희 회장, 최대연 이사장, 송이웅 사무총장, 백선화, 이강선, 유혜경, 알렌심, 정흠, 한영인 이사와 페니하, 고미진, 백준희 협조이사 및 이형순, 황원규님이 모여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