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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교계 6개 단체장들은 연합감리교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했다.

 
UMC가주태평양연회 그랜트 하기야 감독이 남가주지역 3개 한인교회(남가주주님의교회, 밸리연합감리교회, 샌디에고 한인연합감리교회)의 담임목사에 대한 재파송 불가 명령을 내린 결정에 대하여 남가주지역 한인교계가 이를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에 참여한 단체들은 미주기독교총연합회(회장 민승기 목사), 미주 성시화 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 목사), 청교도신앙회복운동본부(회장 한기홍 목사), JAMA(전 대표 강순영 목사), KACC(창립준비위원장 샘신 목사), 평등법 저지 운동본부(회장 한기홍 목사)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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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회 평신도 연합회가 가주 태평양 연회의 불법적인 파송권 남용이라며 이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있다.

 

이들 단체장들은 지난 17일(월) 오전 11시 제이제이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감독의 결정은 한인 사회에서 존경받는 한인교회 목회자들에게 내린 인종 차별적 결정으로 인식하고 우려를 표한다. 이는 한인 사회의 주시할 수밖에 없는 심각한 문제요, 한인 교계가 묵과할 수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날 연합감리교단에서는 류계환 목사(KUMC 선교총무)와 안성주 장로(연합감리교 한교총 평신도 전국위원장)등이 참가하여 상황을 보고했다.
회견에 앞서 열린 예배는 양경선 목사(평등법저지운동본부실행위원)의 개회기도, 송정명 목사의 인사말, 한기홍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고 2부 순서는 강태광 목사(청교도신앙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강순영 목사(전 JAMA 대표)의 회견에 대한 개요와 취지를 설명하고 박세헌 목사(평등법저지운동본부실행위원)가 성명서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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