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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된 미스바 대각성 집회에서 강사 윤석전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3일간 계속된 집회에는 연인원 4500여 성도들이 참석해 회개하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모습도 보였다.


‘애틀랜타여, 주님의 복음으로 깨어나자’ ‘내 영혼을 복음으로 혁신하자’라는 주제로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에서 윤석전 목사 초청 미스바 대각성 대회가 9월 24일(화) 저녁 8시부터 3일간 열렸다. 

오전에는 목회자와 사명자 세미나를, 오후에는 평신도 성회로 진행했다.

첫날인 화요일 저녁예배에는 1500여 명이 교회 본당을 메워 보조의자를 놓고 복도와 커뮤니티홀까지 개방해 강사 윤석전 목사의 메시지를 경청했다. 

윤석전 목사는 첫 설교를 통해 “교회를 열심히 다닌다고 해서 믿음이 크다고 말할 수 없다”며 “자신들의 감정에 치우쳐 신앙생활을 해서도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면 기분이나 감정, 환경, 상황 등에 따라 신앙생활 해서는 안 되며 여건에 따라 자신의 신앙생활이 변질하지 않았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오늘날 성도 중에는 자신이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도 하지 않고 감사를 잊은 채 교만하게 신앙생활 하는 사람이 많다며 우리는 절대로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선포했다.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 말씀은 무슨 말씀이건 믿고 그대로 행하는 믿음이 최고의 믿음”이라며 “그렇기에 성경을 최고 가치로 삼아야 하는데도 오늘날 성경이 얼마나 많이 무시당하고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많은 사람이 교회에 다니면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나 하나님 말씀을 믿고 우리의 믿음이 주님의 뜻과 같을 때 비로소 천국이 보장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윤 목사는, 육신은 하나의 도구로 내 영혼의 때를 위해 사용되는 것에 불과하니 육신이 있을 때 열심히 충성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또 수요일 오전과 목요일 오전 두 차례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서는 목회자와 사명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도행전 1장 4~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목회자들은 성도들의 영적 상태를 알고 설교를 준비해야 하며 그 말씀은 이미 성경 속에 넘쳐나고 있다”며 “목회자는 하나님이 쓰시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어야 하는데 많은 목회자가 세속주의, 혼합주의, 인본주의, 프로그램에 빠져 하나님이 사용하시기에 이루 말할 수 없이 불편하다”고 영적 현실을 일깨웠다.

목회자는 기도할 수밖에 없는 사람인데도 기도하지 않는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기도로 하나님의 도움 받을 것이 많은데도 기도하지 않는 목회자들을 볼 때 속이 탄다”며 애절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날 목회자 세미나에서 윤 목사는 성도들이 교회에 나와 생명과 희망과 꿈을 얻어 갈 수 있도록 설교해야 하고 자신이 목회자이기 전에 신앙인으로서 건전하고 거룩하고 신실하게 신앙생활 해서 성도들이 주님을 신뢰하도록 목회해야 한다고 선포했다. 

아틀란타에서 임승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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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미스바 대각성
집회와 목회자, 사명자 성회를 마친뒤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담임 정인수 목사(맨왼쪽)와 강사 
윤석전 목사(중앙)가 취재기자와 포즈를 취했다.





[미국 애틀랜타 성회 은혜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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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영을 이기며 살리...민경희 장로(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이번 성회에서는 사역을 잘 감당하기 위해 능력을 구하기보다는 주님과 나만이 아는 죄의 고리를 이제는 정말 끊고 성령에 취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로 준비하고 성회에 참석했다.
여러 번 읽은 말씀이지만 오늘 내 심령에 박힌 말씀은 에베소서 6장 10~13절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는 말씀에 깊은 은혜를 받았다. 
한량없는 은혜를 받은 자라고 입술로 고백하며 기름 부은 장로 직분을 받고 교회 리더로서 많은 사역을 하면서도 지쳤었다. 
하나님은 말씀(요1:1)이라고 하셨는데, 그동안 이 말씀을 지식적으로 알고 있으면서도 하나님(말씀)을 가까이하는 시간은 짧게 하고 나를 즐겁게 하는 시간은 길게 하며 시간을 낭비하고 하나님 두기 싫어한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며 울부짖었다. 
요한일서 3장 8절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 속하나니”라는 말씀에 또 깨달음을 주셨다. 
그동안 말씀을 믿지 않고 말씀을 멀리하도록 나를 속인 마귀를 나의 결심과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을 의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을 멀리하게 하는 마귀를 몰아내며 외치고 또 외치며 부르짖었다. 
마지막 기도시간에 윤석전 목사님께서 마귀를 쫓아내실 때는 “아멘! 아멘! 아멘!”으로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확실히 믿으며 울고 또 울자 곤고했던 심령에 생수의 강이 흐르는 전율을 느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의 풍성한 은혜로 죄로부터 자유함을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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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기도하는 사역으로...정선기 목사(애틀란타연합장로교회) 

C국을 품고 그 땅에서 영적전쟁을 치르며 목회와 선교를 감당했다. 
하나님께서는 약 7년간 선교지에 큰 은혜를 주셨으며 놀라운 영광을 거두셨다. 
이제 미국에 온 지 두 달이 지났다. 성령 충만과 방언으로 뜨겁게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제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미국의 각성과 부흥과 축복을 두고 간절히 구하라’는 감동을 하셨다. 또 세계 선교를 향한 중보기도를 올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던 중 윤석전 목사님 초청 대각성 집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뛰고 기대가 넘쳤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윤 목사님의 시각을 바라보며 큰 은혜와 도전을 받으리라’ 각오했다. 
과연 집회 첫날부터 신앙인이 지닐 기본 자세와 목회자가 지향할 방향을 선포하셨다. 
예수 믿는 자들은 철저히 기도해야 하고, 말씀에 사로잡혀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하며, 영혼 구원에 내 몸과 삶을 불살라 평생 주님 앞에 바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에 소명과 도전을 받았다. 
더 철저하게 ‘기도하는 사람’으로 살아야겠다. 목숨을 건 기도와 영적 전쟁에 집중해야겠다는 도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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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령의 열정으로 충만할 터...송인규 목사(데이튼 한인은혜교회) 

윤석전 목사님께서 애틀랜타에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9시간이 떨어진 데이튼 오하이오에서 차로 달려왔다. 
나 나름대로는 목회 일정에 바쁘다고 핑계를 댔지만 막상 윤석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니 목회 전반을 다시 살펴보게 된다. 
바쁘다고 했지만 무엇에 바빴는가? 우리 주님께서 원하시는 영혼 구원의 일로 바빴는가?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목회가 아니었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이민교회라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스스로 정당화하던 모습에 부끄러움을 금할 길 없다. 
윤 목사님이 기도하시는 모습과 부흥을 향한 열정을 보고 들으며, 작은 부흥과 성공에 안주하려 한 내 모습을 일깨워 본다. 
다시 한 번 구령의 열정과 목회 소명을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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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은혜의 바다속으로...김정희(애틀란타연합장로교회) 

성회 때 윤석전 목사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다 보니 회개가 터져 나왔다. 
아직도 나는 내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였고, 나는 아직 허물 많은 죄인이며, 그동안 주님께 더 깊이 묻기도 전에 행한 모든 것과 겉모습으로 행한 것들을 깨닫고 회개하게 되었다. 
온 세상 사람을 위해 죽으신 주님의 피가 헛되지 않게 하라는 말씀에 통곡했다. 
이번 성회를 통하여 윤 목사님을 세우셔서 회개하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죄악이 관영한 이 땅 위에 회개를 촉구하는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윤석전 목사님과 정인수 목사님께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열어 축복해 주시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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