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년크릭한인교회서 50여명 참석, 교회개척 노하우 등 소개


한 교회가 일년에 단기선교 3차례를 계획하면
그 교회는 그 준비기간 등으로 일년 내내 선교에 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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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하신 강사 목사님들.


마지막 남은 과업 성취를 위한 ‘미전도종족 세계선교대회(Finishing the Task Pastors Conference)’가 6월 25일 캐년크릭한인교회(김궁헌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선교대회는 인구 10만 명 이상의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해 교회간 연합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으며, 북가주 지역 목회자(선교사 포함) 50여명이 참여했다.
미전도종족 개척선교 설명회는 개회예배, 주제별 강의, 그룹토의 및 발표, 종족 입양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예배에서 위성교목사(뉴라이프교회)는 “교회가 주님의 지상 대위임령에 순종하여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종족들에게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세계미전도 종족 개척선교의 현황’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Jim Haney 박사(IMB 세게선교자료 책임자)는 중복되는 지역 선교사 파송 등을 지양하고 선교단체는 정보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지역 교회가 주도하는 자립적이고 재생산적인 현지 교회를 세우는 것을 소개하고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에 있어 한인교회들과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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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Jim Haney


주제별 강의는 선교의 남은 과제(안강희 선교사, 남은 과업 성취운동 FTT 국제 사역 개척 책임자, 로잔 위원), 지역교회가 주도하는 미개척 종족 교회개척 사례 1~ 3’(캐년크릭한인교회 김궁헌 목사, 시카고 뉴라이프교회 장춘원 목사, 남부한인교회 송성섭 목사), 북인도지역 교회개척간증 I (캐년크릭한인교회 이윤수 장로), 북인도지역 교회개척간증 (인도 새생명선교교회 Ravin K. Wilson 목사) , “미전도종족 개척선교 전략 및 협력방안”(세계협력선교회 공동대표 박원철 목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성섭 목사는 한 교회가 일년에 단기선교를 3차례 실시한다면 그 준비기간 등으로 일년 내내 선교에만 치중 할 수 있다며 교회내의 잡다한 분열 등은 사라져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송 목사는 선교에 치중하다보니 불황에도 교회 예산이 늘게 되었고 3년 동안에 교회 성도 수도 3배 이상이 증가해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과 영광을 이루려고 지원하신 것이라고 믿을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박원철 목사는 지금은 추수의 때라며 추수의 때를 아는 사람은 모든 일을 뒤로하고 추수에 뛰어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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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궁헌 담임목사


박목사는 이어 선교의 전략은 성령님께서 도우시도록 기도해야하며 우리에게는 이미 추수의 밭이 있고 전도 할 일꾼들이 있다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그 모든 길이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이미 몇 년 동안 인도, 중국, 중앙 아시아 등지에서 미전도 종족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있는 교회들이 노하우와 중요정보들을 대륙 별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교대회는세계 복음화 협력 선교 운동(Global Assistance Partners),  FTT (Finishing The Task 미전도종족 개척선교회), KWMC (미전도종족 선교운동본부 주관, 캐년크릭한인교회 주최, 북가주 교회 협의회 총연합회, 크리스챤 타임즈, 크리스챤 라이프에서 후원했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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