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계획이 놀랍고 감사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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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개정안 통과
지금 T국은 새 헌법개정안이 국민투표에서 집권당에게 58%의 찬성을 보내며 통과되었습니다.
이슬람전통을 중시하면서도 서구화의 길을 걸어온 집권당에게 걸림돌이 되어온 눈의 가시같은 군부와 사법부를  대통령의 권한강화와 헌법재판소재판관에 대한 대통령과 의회가 임명권을 가지는 개정안통과로 쉽게 표현하면 이슬람독재가 가능한 판짜기로 정치구도가 바뀐것입니다.
이 땅의 사역자들이 헌법개정안통과로 인해 위축되지 않도록 강력한 중보기ㄷ가 요청됩니다

콘야 입성
그동안  ㅈ님의 부르심을 쫒아~T국을 밟은지 이년반만에 드디어 수일안에 바람의 도시콘야에 들어갑니다.
돌이켜보면 콘야와의 조우는 전혀 저희 삶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이루어졌음을 고백합니다.
T국지도에서 어디 붙어있는지도 몰랐던 6년전 여름  하룻밤 그 도시에서 머물때  가슴속 깊히 묻어두었던 콘야를 향한 짝사랑이 이틀간의 방문에서  확증되었음을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월세아파트를 구하려고 도착한 14일 아침 시작은 뭔가 꼬인듯했습니다
전화로 미리 약속한 현지인부동산대리인이 자동차고장을 핑계로 오지 않아서 다른 부동산에 갔는데 적극적으로 찾아 주지 않아서 애가 탔습니다. 저희를 도와주던i팀의 이KH사역자가 집에 가서  예ㅂ 드리고 다시 나가자고 했을 때 <오늘 하루 동안 아파트를 구하고 내일 오후에 이스탄불로 올라가야 하는데~>하는 조급한 마음이 있었지만 두 부부가 함께 ㅈ를 찬ㅇ하고 기ㄷ하며 마음속에 성ㄹ님이 주시는 확신과 편안함이  생겼습니다.
오후가 되기전에 딱 두번째  본 월세아파트를 ㅈ님이 준비해 주셨다는 확신은  콘야시립병원의 안과의사라는 매너좋은 집주인”셀축”과 만났을 때 더 분명해 졌습니다.
일사천리로 계약을 끝내고 전기와 수도,개스와 전화까지 관공소일을 다 마치고 나니 정확하게 오후5시였습니다. 이KH사역자가 큰 도움을 주었지만 T국의 느린 시스템으로 볼때 ㅈ님의 간섭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방문에서 ㅈ님이 얼마나 저희를 사랑하시며 저희가 콘야로 가는 순종을 기뻐하신다는 확신이 아파트를 찾은것 보다 더 큰 선물임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예언의 은사가 있는 한 사모님이 대언해주신 ㅈ님의 음성을 조심스럽게 고백합니다 <내가 한 어린 묘목 한쌍을 콘야에 옮겨 심었단다~지금 그것이 아주 작고 볼품없는 것이지만 비바람을 이기며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게 할거야~뜨거움을 가리는 그늘을 제공하고 주변 땅을 비옥하게 하는 한그루의 나무가 되기까지>
주변사역자중에 저희를 진심으로 염려하셔서 콘야행을 만류하는 분도 계셨고 스스로도 노트에 가야할 이유와 가지 말아야할 이유를 적다보니 가야할 이유보다 여기 남아야할 이유가 더 많더군요.
<이스탄불에서 사역이 없는게 아니고 그곳은 힘있는 사역도 할수 없지 않느냐? 그렇지만 처음 ㅈ께서 6년전 주신 초심에 따르려고 합니다. 힘으로도 안되고 능으로도 안되며 오직 여호와의 신으로만  이들가운데 ㅈ님이 직접 일하시도록 저희를 완전히 내려놓아야 되는 싸움이기 때문 입니다
ㅈ님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저 같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도 콘야를 위해 사용하시려는
그분의 계획이 놀랍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기ㄷ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1) 23~24일 콘야로 가는 장거리이사와 정착가운데 ㅈ님의 간섭과  필요가 채워지도록
(2) 콘야에서 모세에게 주셨던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신실한 동역자를 붙여 주시기를
(3) 폐암4기로 진단받은  K사역자아내와 곁에 있는 남편사역자를 위해서

새 주소: Alavardı mah.
Ekekler sokak.
Yamur sitesi  birinci blok.
B giris no 3
MERAM, KONYA
TEL (332)201- 0030(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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