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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의 어린이들과 함께한 정인수 목사


애틀란타 연합장로교회 (담임: 정인수 목사)가 지난 3월 10일부터 10박 11일동안 케냐에서 단기선교를 펼쳤다. 이번단기선교에서는 정인수목사의 강의와 부흥회가 연달아 개최됐으며 치유와  전도집회에서는 성령을 체험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편집자주>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목사)는3월 10일부터 21일까지 10박 11일 동안 케냐의 서북쪽 끝에 위치한 무베레 연합교회 선교베이스와 칼레문양 연합교회 선교 사역지 (윤진수, 윤미숙선교사 사역)에서 GMA(Global Mission Alliance)와 연합으로 3개 교회에서 17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무베레지역에서는 현지인 목회자훈련과 연합집회, 기도사역, 의료사역, 안경사역 등을 그리고 칼레문양 연합학교 단지에서는 4개의 교실에 연이어 건축 된 교무실, 회의실, 도서실, 컴퓨터실을 갖춘 고등학교 부속건물을 은혜롭게 하나님께 봉헌하였다.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진행 된 목회자훈련은 무베레 지역에서 150여명의 현지 목사님과 교회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숙식을 함께하며 “기도와 치유를 통한 교회부흥(역대하 7:14)”를 주제로 하여 정인수목사(연합교회), 김창환총장(GCU) 그리고 김성택목사(글리블랜드 중앙장로교회)가 6차례의 강의를 하였고 저녁집회는 이틀 동안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는 치유와 전도집회로 진행되었다. 

강의를 맡은 정인수 목사는 ‘ 승리하는 목회자의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열정에 찬 강의를 선포하였다. 

케냐가 새롭게 하나님 나라가 동터 오고 있음을 선포하며 미래는 준비하는 자가 선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대부분 목회자들이 잠자는 거인으로 자신의 리더십을 준비하며 하나님 안에서 꿈을 가질 때 미래 목회가 역동적으로 펼쳐짐을 강의하였다. 

또한 부흥하는 교회의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리더십을 영적인 리더십을 임파워링 할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부흥하는 교회들의 시작은 담임 목사의 영적 리더십의 변혁이 필요함을 언급하면서 사역의 영적 예민성과 영적인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아울러 전하였다. 

또한 위기를 통하여 참된 하나님을 만나고 사역의 외적 성공보다는 하나님과의 진정한 교제를 통해 자신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함이 중요함을 선포하였다. 

또한 현재 전 세계의 기독교가 더 이상 북반구와 서구 중심이 아닌 남반구의 나라를, 아프리카, 중남미 그리고 인도네시아, 중국 같은 나라들이 부흥하는 새로운 선교 트렌트가 진행됨을 선포할 때 모인 목회자들이 많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 

마지막 날 강의에는 가난과 목회적 자원의 빈곤에서 헤메는 케냐의 목회자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소명적인 사역으로 지속으로 나아가자고 도전할 때 수많은 목회자들이 눈물로 케냐를 위해 다시 한번 목회적 사역으로 나아가기를 결단을 하였으며, 그곳에 성령의 임재가 나타나 찬양과 통성 기도, 회개등의 부흥의 역동적인 시간이 나타났다. 

 특별히 저녁시간의 치유와 전도집회에서 정인수목사가 초청한 구원의 영접기도에도 수많은 현지인들이 주님을 구주로 고백하며 주님을 영접하였으며 함께한 모든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안수기도를 통해 성령을 체험하였다.

14일에는 연합교회 케냐 선교사역지인 포콧의 칼레문양 연합학교 단지에서 진행된 고등학교 부속건물 헌당예배에는 Simon포콧 주지사, John 상원의원, Moroto 하원의원, 주 교육국 등 주요 정부 고위직인사 40 여명 그리고 700명의 학생과 현지인들 포함 1,200 여명이 참석하여 은혜롭게 마치었습니다.

정인수목사는 2001년 처음으로 이곳에 비전선교를 왔을 때에 "자녀들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학교를 세워달라"는 부모들의 부탁이 하나님께서 연합교회에 주시는 선교의 비전으로 받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14년 동안 지속적으로 단기선교팀과 선교사들을 파송하며, 전교인의 중보기도와 물질의 헌신으로 오늘의 같레문양 연합학교 단지가 세워지고 고등학교와 부속건물을 봉헌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복을을 선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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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단기선교에서는 의료선교도 같이 펼쳤다.


주지사와 상, 하원의원 모두는 자신의 순서에서  케냐에서도 버려진 오지의 땅이 연합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이곳이 부시 속에 천국이 되었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연합교회의 정인수목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고 정부차원에서 연합교회의 교육사역을 돕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칼레문양 연합학교는 2002년 성전을 건축하고 교회 안에서 3명의 학생으로 유치원을 시작하였고 2007년에 국민학교와 중학교 건물을 건축하고, 초슨재단의 조상진장로의 헌금으로 2008년에 유치원, 2011년에 고등학교, 2012년에 기숙사 그리고 2014년에 고등학교 부속건물을 완공하여 봉헌하게 되었다. 

현재 칼레문양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에는 700명의 학생이 그리고 고등학교는 3학년 까지100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300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성경공부와 예배 등 기독교식 교육을 받고 있고, 2015년에는 유치원부터 공부를 시작한 42명이 처음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정부에서는 연합학교 단지 옆에 입원실을 갖춘 병원을 2010년에 완공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켐퍼스 내에는 280 피트 깊이의 지하수를 국회의원이 개발하여 주어서 800명의 학생들의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칼레문양 지역에는 연합교회에 의해 13개의 교회가 개척되였으며 12개의 성전이 건축되었고 15일에 콩갈라이 연합교회 성전 건축 착공예배를 드렸다.

15일에는 8주동안 세례 교육을 이수한 코도모치교회, 칼렘고록교회, 샹웰교회 성도 102명이 주님을 영접하고 강가에서 세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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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례받는 케냐의 현지인들.


케냐의 반 사막지역이며 약탈경제로 버려진 땅에 연합교회가 모든 역경을 감수하며15년 동안 지속적으로 복음의 씨앗을 심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결실을 맺여가며 하나님의 축복의 땅으로 변해가고 있다.

선교팀은 무베레 선교베이스에서 목회자훈련이 진행되는 이틀 동안 그리고 주일 체시티아교회에서 무베레교회, 투위가교회, 콜롱게이교회의 연합예배후에 의료사역과 안경사역 그리고 중보기도 사역으로 연 인원 1,000 여명의 환자들을 섬기며 주님의 사랑을 전했다.

<기사 사진제공 :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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