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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기독교신자였던 류우쨔(가명).


류우쨔는 전능신교 신자였던 어머니의 권유로 전능신교 모임에 참석했다.


전능신교 탈퇴자 류우짜는“전능신교 신도들을 집회를 하지 않습니다. 집회를 하더라도 소수의 인원만 불규칙적으로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면서 모이죠. 그리고 그들은 전능신교에서 만든 소책자를 배포하고 읽게 합니다. 많은 책자들이 있었는데 신도들은 이런 소책자를 읽으면서 세뇌를 당하고 빠지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지역책임자는 류우쨔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


류우쨔는 "여신도들은 전능신 지도자와 성관계를 가집니다. 저에게도 강요를 했었는데 제가 거절을 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류우짜는 이 지역책임자가 다른 여신도들에게도 성관계를 요구하고 실제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전했다.


류우쨔는 "한 여신도는 남편이 타지역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도 있었구요. 그 여신도가 아이를 데리고 오면 아이는 저와 같이 잠을 자고 그 여신도는 전능신 지도자와 잠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한번은 저더러 옆에서 그들의 성행위장면을 지켜보라고 강요를 하더군요."라고 말했다.


류우짜는 지역책임자가 자신과의 성관계를 맺으면 보상을 받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류우쨔는 "여신도들은 전능신교 지도자와 성관계를 가졌는데 종말에 가서 그들에게 큰 보상이 있을 것이라고 속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류우짜는 지역책임자를 공안에 고발했고 이 책임자는 중국 법원으로부터 수년형을 선고받았다.

혐의 가운데는 강간죄도 포함됐다.


CBS는 이 책임자의 판결문을 입수했으나 판결내용을 공개할 경우 제보자의 신원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자세한 내용은 보도하지 않기로 했다.

류우짜처럼 전능신교에 가입했다 최근에 탈퇴했던 다른여성은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는 성상남 요구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지역관리자로 지역내에서 상당한 위치에 있었다.


전능신교 탈퇴자인 한루(가명)는 "성상납에 대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제가 관리하던 구역에선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CBS는 전능신교 탈퇴자들의 증언이 다름에 따라 지역책임자들의 성관계 요구가 중국내 조직 전반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상인지 아니면 특정지역 책임자의 탈선인지 전능신교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했다.


전능신교측은 이메일 인터뷰에서 중국은 언론이 통제되어 있고 공산당에 의해 쉽게 허위 인터뷰가 이루워지므로 중국내에서 이뤄진 인터뷰 내용의 방송에 신중을 기해 주기바란다고 말했다.


CBS의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관련 방송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명예가 훼손될 경우는 법적 대응하겠다고 주장했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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