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01.jpg

 

현존하는 가장 오랜 성경 사본인 ‘사해문서’(Dead Sea Scrolls) 가운데 일부가 이스라엘 국립박물관과 구글의 공동작업 끝에 사상 최초로 인터넷에 공개됐다.
이스라엘 국립박물관은 “컴퓨터를 가진 사람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구약성경 이사야서 등 사해문서 5권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웹사이트(http://dss.collections.imj.org.il)에 올린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소수 전문가들만 접근이 가능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이사야서와 공동체 규율서, 하박국 주해서, 성전 문서, 전쟁 문서 등 5권이다. 각 구절별로 검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줌인과 줌아웃, 영어번역 기능이 제공되며, 짧은 해설 비디오와 배경 정보도 볼 수 있다.

한국노컷뉴스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