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캐스트 방송으로 중소형교회 목회자들 설교 방송


중소형교회 목회자들의 설교와 교회문화행사 등을 제작해 방송할 YBC기독방송이 21일 개국한다.
YBC기독방송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웹 캐스트 방송으로 건강하게 목회하는 중소형교회 목회자들의 설교를 매주 방송하게 된다.
YBC기독방송은 특히 기존 기독교 전문방송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2007년 출범한 전국네트워크 미디어방송인 YBC연합방송의 관리시스템과 통합 관리함으로써 신앙인 뿐 아니라 비 신앙인의 시청을 유도해 복음을 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이 방송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소재 백향목교회 방송센터(센터장 최중천 장로)를 설치하고 개국준비에 한창이다.
YBC기독방송은 공개방송은 물론 각종 전문사역프로그램을 기획 제작 방송함으로써 함께 참여하는 감동과 은혜가 넘치는 방송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 “어려운 현실에서도 묵묵히 목회현장에서 수고하는 중소형교회의 목회자들의 설교를 목회자별로 200개 정도 블로그화 해 자긍심과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YBC기독방송대표 박상완(백향목교회) 목사는 “복음을 전하는데 방송의 위력은 그 어느 것 보다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그동안 방송의 혜택에서 다소 소외됐던 중소형교회 목회자들에게 소중한 방송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사 측은 개국감사예배를 20일 오전 11시 백향목교회에서 드리며 21일부터는 웹사이트(ybctv.net)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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