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면_서울신대.jpg

서울신대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목회자를 길러내는 교단 신학교다. 하지만 최근 재정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들은 총회의 기도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신대 신학부 교수들이 급여 1개월분을 자발적으로 반납했다.

신학부 교수들은 최근 교수회의를 열고 갈수록 악화되어가고 있는 학교 재정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서울신학대학교 조기연 부총장은 "우리가 다 어려운데 우리가 좀 희생하자. 우리가 한 달 급여 반납하는 운동이라도 해야 학생들과 총회 대의원 목사님 장로님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서울신대의 재정이 어려워진 이유는 등록금 수입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서울신대는 2018년 입학 정원을 38명 줄였고, 올해부터는 45명이 감소해 매해 40여 억원의 등록금 수입이 감소했다.
또 서울신대는 2012년부터 등록금을 동결해왔다.
 

한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