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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 온누리에 평화와 희망이 깃들길 기도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탄절 메시지를 19일 발표했다.

이영훈 대표회장 명의로 발표한 성탄절 메시지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겸손과 섬김, 회복과 평화 그리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성탄절이 되기를 기도한다"면서 "극단적 편 가르기로 갈등과 대립의 사회가 됐다"면서 "단절을 넘어 화목하고 연합해, 일치와 통합의 역사를 이루고 평화 통일시대를 열어가기를 소원한다"고 바랐다.

이 대표회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회복되고 코로나가 사라지고 일상이 회복되길 기도한다"며 "갈등과 분쟁이 사라지고 회복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과 사회는 물론, 기후 위기 시대에 환경의 회복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자"고 권했다.

이어 "저출산과 고령화, 빈부격차, 노사갈등, 여야의 극한 대립, 경제 침체와 전쟁, 기근, 이상기후 등 절망적인 이야기만 가득한데 예수님의 탄생이 온 인류의 희망이 된 것처럼 희망이 임하길 바란다"면서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희망이요 소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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