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WCC 부산총회를 통해 부산을 사랑하시고 큰 은혜를 내려주실 것을 믿는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산 전진대회가 30일 오후 7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김삼환 목사(WCC한국준비위원회 대표대회장/통합)는 "한국교회가 WCC 부산총회를 계기로 생명과 정의, 평화의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는 주도적 역활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교회가 어떤 사명을 가지고 준비되었는지가 전 세계에 성령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잣대가 된다"며 복음의 능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세계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있었기 때문"이라며 "한국교회가 WCC를 통해서 세계교회와 함께 하면 하나님께서 평화통일이라는 선물도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 전진대회는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전진대회의 고조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WCC 한국준비위원회와 부산준비위원회가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WCC 부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한국교회의 일치, 연합, 북한동포와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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