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벨리 한인 체육회(회장: 홍현구)가 주최한 합동응원전에는 5백여 동포들이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이 응원전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BBCN은행, 김진덕 정경식 재단등이 준비한 붉은 악마 티셔츠와 풍선 막대기등이 제공됐다.
'모든 팀이 16강을 노릴 수 있는 상황'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경기 전 예상과 달리 절대강자와 절대 약자가 없는 치열한 혼전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현재 이른바 '황금 세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는 벨기에가 승점 3점을 따내며 조금 앞서고 있다.
그러나 실제 경기를 통해 드러난 전력상 모든 팀이 16강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에 도전하는 한국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H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우리 대표팀은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가나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대패, 분위기가 침체됐다.
그러면서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자랑하는 러시아를 무너트리는 게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이어졌다.
예상을 뒤집 듯 후반 23분 터진 이근호의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올렸지만 이내 동점골을 허용,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치겠다'던 홍명보 감독의 1차 목표는 달성했다.
16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는 마련한 셈이다. 안갯 속 양상인 H조의 16강 향방은 오는 22일 오전 어느정도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와 정오에는 각각 벨기에-러시아, 한국-알제리 전이 열린다. (미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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