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JPG

▲ 2015 베를린 국제성시화대회에 참석한 15개국 성시화 운동 지도자들이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비전교회에서 성시화운동의 전략에 대한 특강을 듣고 있다. 세계 성시화 운동본부 제공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와 유럽 및 미주,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등이 공동 주최한 ‘2015 베를린 국제성시화대회’가 지난 22∼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비전교회(김현배 목사)에서 한국과 미국 등 15개국 성시화운동 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성시화와 통일은 우리의 사명’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낮에는 평화한국(대표 허문영 박사) 주관으로 통일포럼과 ‘2015 세계성시화지도자 전략회의’ 등을 가졌다. 


저녁엔 집회를 갖고 ‘성시화의 밤’ ‘통일의 밤’을 주제로 김인중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은혜로 인해 우리가 믿은 것이지, 우리가 똑똑해서 예수 믿은 것이 아니다”라며 거듭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한 뒤 “신실한 신앙인이라면 나 자신을 앞세우지 말고 하나님께서 일하게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전용태 장로는 대회사에서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도시에 전하는 성시화운동을 통해 유럽과 전 세계에 복음전도운동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영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은 동성애·동성혼 합법화 반대운동, 역사교과서 기독교 관련 집필기준 개정운동 등 한국교회의 사역을 보고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