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4일 경기도 파주 문산읍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한 ‘통일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주여 통일을 주옵소서’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기도하고 있다.
“북녘 땅에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소서.” “남과 북이 대치를 끝내고 화합하게 하소서.”
4일 경기도 파주 문산읍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기도 소리로 가득 찼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유동선 목사)가 이날 개최한 ‘통일기도회’에 참석한 300여명의 목회자들은 통일을 염원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다.
기성은 구성원들의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고 교단의 통일운동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기도회를 열었다.
1부 예배에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제목으로 설교한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대표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는 “히스기야는 앗수르왕 산헤립의 침공으로 멸망 위기에 처했을 때 성전에 올라가 밤새 기도에 매달렸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위기를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기성 총회 전·현직 임원과 실행위원, 목사안수대상자 등 참석자들은 ‘분단 역사의 치유와 평화 정착’ ‘북한의 변화와 선교’ ‘통일한국 준비’를 위해 기도했다.
예배 후에는 정성진 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가 ‘네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를 제목으로 강연했다.
정 목사는 “통일을 꺼리는 이들은 수천조원의 통일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반대이유로 든다”며 “하지만 통일 후 군사비용 등이 감소할 것을 예상할 때 실제로 큰 무리 없이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통일운동을 위해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납부할 것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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