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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할랄·테러)저지국민운동연합 소속 회원 300여명이 1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이슬람(할랄 반대·테러저지) 회개기도회 및 범국민대회’를 갖고 있다.


이슬람(할랄·테러)저지국민운동연합은 19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슬람(할랄 반대·테러저지) 회개기도회’를 개최했다. 


이슬람 확산에 반대하는 교계 및 시민단체들이 할랄(이슬람교 율법에 따라 무슬림들이 먹는 음식) 단지 조성에 반대하고 급진적인 이슬람 세력의 테러를 저지하자는 취지로 개최했다.


이날 안희환 기독교싱크탱크 대표, 이만석 한국이란인교회 목사, 정형만 바른나라세우기운동 대표 등이 설교 및 강연자로 나섰다. 


이들은 “이슬람의 할랄산업을 육성하면 IS 같은 테러집단이 들어올 수 있다”며 “박근혜정부는 추진 중인 할랄단지 조성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100만명의 무슬림 방문객은 최소 1만명의 테러범을 포함할 수 있다”며 할랄 반대, 이슬람 반대를 외쳤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 익산과 강원, 제주 등 할랄단지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에서 반대 집회를 하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들은 “이슬람 관련 이슈가 있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예배 및 기도회, 국민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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