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앞두고 한국YWCA와 YMCA,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등 탈핵운동을 벌이는 종교, 시민사회단체들이 각 정당 정책 담당자를 초청해 탈핵과 관련한 정책 내용을 살펴보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양이원영 공동집행위원장은 "신규원전 건설 중단과 수명끝난 노후원전 폐쇄를 포함한 중장기적인 탈핵 로드맵을 아예 한 법으로 정하는 게 필요하지 않겠냐 라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 새누리당은 불가하다는 답변을 내놨고 녹색당과 정의당은 단계적 원전감축 정책을, 더불어민주당은 법적 검토를, 국민의 당은 국민의견 수렴 우선의 입장을 각각 밝혔다.
이처럼 시민사회를 비롯해 교계 단체들이 총선을 겨냥해 정치권에 정책제안을 내놓고 있다.
한국 YWCA는 탈핵 정책과 함께 남녀 임금격차의 해소와, 공공보육 확대, 여성폭력과 아동폭력 예방을 위한 지원제도 등을 담은 성평등 정책도 제안했다.
사회선교단체들을 중심으로 발족한 기독교선거대책연대는 주로 사회 약자 배려와 민주주의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정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경제 논리 보다는 비정규직과 이주민, 장애인 등 사회약자의 권리와 안전, 사람중심의 사회복지정책을 강조하는 동시에 민주주의와 인권, 생명존중, 환경의 가치 등을 강조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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