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지역에서의 공격적인 선교활동으로물의를 빚어왔던 인터콥선교회 대표 최바울 목사가 16일 공개적으로 한국교회 앞에 사과했다.
최바울 목사는 무리한 선교활동으로 현지 선교사들의 입지를 어렵게 한 것과 신학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받아온 백투 예루살렘 선교운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또 훈련과정인 선교스쿨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혀 기존 교회와 마찰을 빚어왔던 사례에 대해 사과했다.
아울러 한국세계선교협의회를 비롯해 교계 지도자와 신학자들에게 지도와 재교육을 받아 인터콥선교회가 건강한 선교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과는 예장 통합총회 안에서 최바울 목사에 대한 이단 의혹이 제기되자 서둘러 수습하기 위해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천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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