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뉴코리아문화복지공동체 창립 예배
▲ 17일 서울 온누리교회 양재성전에서 열린 ‘푸른나무’ 창립 감사예배에서 대표 곽수광 목사 등 관계자들이 푸른나무의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북한의 특정한 아이를 위해 기도하고 후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남한 후원자는 북한 아이의 이름은 물론 사는 지역, 학교까지 알 수 있고 사진도 받아볼 수 있다.
북한 아이 후원 캠페인을 시작한 NGO단체 ‘푸른나무 뉴코리아문화복지공동체’가 17일 서울 양재동 온누리교회 양재성전에서 창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공동체는 황해도 함경도 등 북한의 장애인 시설, 고아원, 아동시설의 아이들과 남한 후원자를 1대 1로 연결하고 후원금으로 식량과 생필품 등을 보급하게 된다.
또 위생개선, 보건의료 사업을 지원하며 북한 장애인무용단원, 농아예술단원 등을 후원해 남북 문화교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북한의 조선장애자보호련맹과 이미 협력 관계를 맺었다.
공동체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코스타(해외유학생수련회) 국제총무로 일했던 곽수광 21C푸른나무교회 목사가 맡았다.
곽 목사는 “돌이켜보니 지난 모든 사역이 결국 북한과 연결돼 있었다”며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통일시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나무 창립에는 수 킨슬러(한국명 신영순) 선교사의 도움이 컸다.
킨슬러 선교사는 1920년대부터 60여년간 한국에서 복음을 전한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프랜시스 킨슬러(한국명 권세열) 목사의 며느리다.
킨슬러 선교사는 1998년부터 80회 이상 북한을 방문, 북한 식량난 해결과 장애인 복지를 위해 애써왔다.
2007년 평양에 장애인직업재활편의시설을 개관했고 현재 북한 어린이 3만여명에게 식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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