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12일 기독교를 비롯한 4개 종단의 자살예방 단체들과 함께 2020 생명사랑 캠페인 선포식을 갖고 시민들을 상대로 생명사랑 캠페인을 벌였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김현수 센터장은 해마다 3월부터 5월 사이에 자살자 수가 급증한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서로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힘든 시기를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조성돈 대표는 코로나 이후 경제적 문제로 인한 자살 증가가 우려된다면서,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계가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찾아가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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