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 서울시, 내달 행사 불허를"
동성애 옹호 단체들이 다음 달 15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 개최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동성애 반대 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서울시에 "절대 허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은 동성애 옹호 단체들이 '2022년 서울동성애퀴어행사'를 열겠다고 최근 서울시에 광장 사용을 신청하자 13일 성명을 내고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동성애 반대 단체들은 성명에서 "2019년 '사이언스'를 포함해 많은 과학 논문이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동성애가 선천적이라고 거짓말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동성애를 부도덕한 성적 만족 행위라고 세 번이나 판결했음에도 동성애 등의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에 대한 거짓말을 바탕으로 동성애를 정상적인 것이며 인권이라고 포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의 비영리법인 설립을 불허한 바 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동성애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서울시가 어느 한쪽 입장에서 판단하기는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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