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홍보대사 활동 배우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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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연기 활동가운데도 굶주림에 지처있는 세계 어린이들에게 떡과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쉬지 않고 있는 한 배우가 있다.
봉사를 통해 자신의 삶을 충전한다고 고백하는 배우 김정화 씨.
지난 2000년 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그녀는 데뷔 이후 하루도 쉴 틈 없이 연기활동을 하고 있지만, 봉사 활동 역시 쉬지 않는다.
지난 2009년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를 통해 대외적으로 나눔 사역활동에 동참하고 있고 있다.
김정화 씨는 “ 봉사를 통해 함께 모두가 따뜻해지는 걸 본다”면서 “봉사를 통해 얻게 되는 기쁨은 삶의 충전됐다”고 말했다 .
기아대책을 통해 1대1일 결연을 맺게 된 아프리카 우간다의 소녀 아그네스는 김정화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줬다.
김정화 씨는 “단순히 몇 만원을 보내는 거지만 그걸 받는 아이들은 돈을 받는 게 아니라 내가 너를 후원해주고 있다”라는 “든든한 돈으로 살 수 없는 어떤 존재를 선물받는거다”고 나눔의 역할을 알려줬다
모태신앙인인 김정화 씨는 어머니의 도움으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다.
지금의 봉사와 나눔 활동 역시 어머니의 기도와 헌신 그리고 응원이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어머니의 암 소식.
너무나 신실했던 어머니가 아파, 한 때는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지만 김정화 씨는 오히려 자신의 신앙이 더욱 성숙해질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하나님이 어떻게 해주시던지 맡기고 기도하고 있다”며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았을때도 감사할 수 있는 삶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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