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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Kim 사모




지난 컬럼 (상) 에서,   중간선거를 통해 전국의 여러 주들의 판도가 다시 바뀌는 때에 골든 스테이트인 캘리포니아는 예외였다는것을 분석하며 그 이유들을 몇가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중간 선거에서 가장 주목받을 일은, 온전히 반기독교적인 정책들을 펼치는, 자신의 부주지사 전력을  자랑스러워하는 Gavin Newsom이 결국40번째의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당선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공화당쪽에 안물이 없었던게 아니였습니다. 


공화당에서는 John Cox 라는 비즈니스맨이지만 기독교 신앙을 소중히 여기고 캘리포니아를 다시 신앙의 자유를 존중히 여기고 도덕과 윤리를 회복시키기로 다짐한 매우 성실한 사람이 출마했었으나, 안타깝게도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그들의 귀에 익은 Gavin Newsom 을 뽑았습니다.   
그것도 과반수를 훌쩍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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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캘리포니아의 극좌파 성향으로 인해,   캘리포니아를 떠나는‘캘리 토박이들’,  특별히 중산층이 많다고 지난 (상) 컬럼에서 그 이유들을  말씀드렸는데, 오늘 거기에 이어서 계속 캘리포니아를 위해 왜  간절히 기도해야 하는지  더 살펴보겠습니다. 


캘리포니아의 문제를 다루자면, 몇 권의 책도 모자랄 것입니다.


그렇지만 당장 이번 중간선거에서 Gavin Newsom 이 주지사로 당선된 것에서부터도 교회들은  주목하고 절실히 캘리포니아가 더 이상 소돔과 고모라보다 더 심각해지지 않기를 기도해야할것입니다,
왜냐하면, Newsom은 이전 주지사인 Jerry Brown 보다  더 강력하게 반기독교적인,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시하는 정책들을 펼칠 것이기때문입니다.  
그 이유들 몇가지만 나눕니다.


1.   그는 우리 자녀들에게  트렌스젠더 및 친동성애 정책을 더 강력히 세뇌시킬것입니다. 
심각합니다. 


한 예로 그동안 제리 브라운(Jerry Brown) 전 주지사가  싸인하는걸 지연시켰던 “소아성애자 정상화” 발의안이 곧 법안이 될 수 있는 것은 시간문제가 될것입니다.   


2012년,  Jackie Speier(민주당) 의원이 제출한 SB1172 에 제리 브라운이 서명했는데,   SB1172 안에는“소아성애자-Pedophilia” 를 “Sexual Orientation-성별중 하나” 로 설명하고 있기에,   그다음에 나오는 법안이 소아성애자를 “ Normal-정상” 이라고 해도 문제 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이미 발판을 만들어 놓은 것이지요. 


그뿐 아니라,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 APA) 까지도 오바마 전대통령과그 행정부에 의해 이미 로비스트들을  통해 소아성애자를 “정신질환자, 비정상자” 목록에서 빼버렸기때문에 역시 의학적으로도 정당화 시킬 수 있는 발판까지도  깔아놓은 것입니다.  


물론,  트럼프대통령과 그 행정부가 연방정부의 권위로 이런 흉악한 법안들이 미 전국에 유효화되는 것은 막을 수 있어도,  캘리포니아는 주정부의 권리로 흉악한 법안이 마치 21세기의 세련된 진부적인 법안이라고 미화시켜 주정부 차원에서 밀고나갈 수 있는것이지요.    


2.  그는  Pro-Choice(낙태 지지) 를 강력히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그는 우리 자녀들의 공립학교에서 더 난잡한 변태성 내용을 ”Sex Education”  이라는 명목으로 나이에 맞지 않게 가르치고  동시에,  낙태를 양심의 가책 없이 할 수 있는것처럼  가르치는 무책임한 공립학교 성교육과 낙태지지교육이 더 깊이 이루어질것입니다.    


3.  주정부가 부모들의 자녀 양육권리를 빼앗는정책들을 강화시킬것인데,  그중 한 예가 바로 원치 않는 동성애교육,  연령에 부적합한 성교육등으로부터 내 자녀를 빼올 수 없게 하는 정책을 이미 펼친 캘리포니아이고,  그 정책은 더 강력해질것입니다.  


그외에도 수많은,   절대로 올은 양심을 가지고서는 도저희  상상 할 수 없는 좌파 자유진보주의 Agenda를 가지고 나올 것인데,  시간상  생략하고 다음 기회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비롯된 연방정책의 보수적인 틀과 대법원의 보수성향 판사들의 목소리가 있긴 하지만, 캘리포니아는 연방 정부를 완전히 무시하는  거만한 행동들을 이전에도  보여왔기 때문에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각별한 분별력과 기도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캘리포니아의 지금의 모습은 어제, 오늘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지만 여전히 깨어있는 시민들, 생명과 정의를 사랑하는 시민들,국가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분들 뿐아니라, 다른 주에 살고 있거나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분들도
 The Golden State 의 ‘G’가 ‘Godly’ 로 바뀌어질 때 까지 함께 애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


<TVNEXT 공동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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