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순 목사
육체 건강해도 영이 병들면 무의미
Q: 저는 30대 주부입니다. 건강에 좋다고 해서 플라잉 요가와 기구 필라테스를 다니고 있습니다.
시간도 들어가고 돈도 들어갑니다.
마음이 편치 않지만 운동하지 않으면 더 허전합니다.
A: 열심히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하십시오.
최고의 보약은 운동이니까요.
그러나 반드시 장소를 정하고 값을 지급해야 운동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걷는 것도 좋은 운동이라고 말합니다.
필라테스는 독일인 필라테스가 고안한 운동으로 일정한 장소와 기구가 필요합니다.
플라잉 역시 해먹을 세우고 공중에서 운동하는 요가의 일종입니다.
장소와 운동복, 기구, 강습비 등 경비가 드는 운동입니다.
몸매나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으로 해롭거나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중독성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스포츠, 담배, 술, 미디어, 인터넷 등 무엇이든 지나치면 중독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런 것들로 인해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을 소홀히 해선 안됩니다.
영적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중독을 과몰입이라고 합니다.
신앙생활도 정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몰입에 빠지면 맹신이 됩니다.
주일예배를 빠지고 운동에 몰입하거나 영성 관리를 외면하고 건강관리에만 과몰입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아무리 육체가 건강해도 영이 병들면 무의미합니다.
건강은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좌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관리에 의해 건강이 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도 삶도 생명도 결정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영혼의 건강이 절대조건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노라.”(요삼 1:2)는 말씀이 이를 증빙합니다.
우선순위는 우리의 영혼입니다.
열심히 운동하십시오.
그러나 불편한 마음으로 하는 운동은 양약 되기 어렵습니다.
영혼의 운동을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몸의 건강만 생각하지 말고 기도, 말씀, 섬김, 나눔을 통해 영혼의 건강에도 관심을 쏟으십시오.
그래야 삶이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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