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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가 지난 1월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시위하고 있는 모습. 신천지를 포함한 이단과 사이비는 꾸준히 해외에도 세를 넓히고 있다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결의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와 하나님의교회 등이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이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외국 크리스천들은 이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다.


신천지는 세계 40여개국에 진출해 성도 수를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단·사이비 전문 매체인 바른미디어(조믿음 대표)는 외국 크리스천을 위한 이단·사이비 자료집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바른미디어는 신천지를 포함해 JMS, 구원파(박옥수), 통일교, 하나님의교회 등에 대한 정보가 담긴 자료집을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로 번역해 온라인 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조믿음 바른미디어 대표는 이단과 사이비에 대한 번역 자료집이 필요한 이유로 ‘선교’를 꼽았다.


조 대표는 “선교사들은 현지의 문화나 언어보다는 한국에서 진출한 이단과 사이비의 방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현지인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도 충분치 않아 자료집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자료집에는 각 이단·사이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방법, 사이비종교들의 메커니즘을 알기 쉽게 담았다.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바른미디어 홈페이지 내 양식(https://forms.gle/zA4TmsP718occA8Q6 )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일보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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