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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동역자님들 평안하셨는지요? 

현재 전 세계무역의 90%는 해상과 강을 통해서 물물교역이 성사되고 이 교역의 중심에는 숨은 공로자들인 선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위기상황속에서 선원들은 언제나 적절한 보호와 언론의 보도를 거의 받지못하는 것이 큰 문제이기도합니다. 

이번 러시아의 유클레인 침공으로 언론의 시선은 주로 민간인 사상자와 강제추방 그리고 전쟁범죄에 주목되어있는 반면 지난 수개월간 상선(commercial ship)에 갇힌 수백명의 선원들의 곤경은 전혀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대부분의 컨테이너 선박회사들은 COVID19 감염으로부터 선원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여전히 선원들의 외출금지와 외부인들의 선내출입 통제와 제한를  유지하고 있는상황입니다. 

먼저 주님께 감사한 것은  COVID19 로인해서 센터중보기도모임이 중단된 후, 모처럼 선교센터의 중보기도모임을 위해서 '캘리포니아 개혁신학교'(California Reformed University and Seminary,총장:박의훈목사) 학우님들이 선교센터(IMC)를 방문해 주신 것입니다. 

7 명의 학우들이 봄학기를 마친후, 토요일 오전에 귀한시간을 내어서 산호제와 플리센튼 지역에서 긴 시간운전을 하여 중보기도모임을 위해서 헌신 해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기쁜교제의 시간도 나누게 되어서  감사한마음입니다. 

이 학우님들의 간절한 기도를 주님이 받으시고, 이 오클랜드항구가 복음을 역 수출하는 축복의 항구가 되도록 더 많은 중보기도자들이 세워질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이번에도 3 명의 선원들이 복음을 듣고, 주님을 영접한 것입니다. 

두명은 스리랑카선원들로서 CMA CGM.  FLORIDA 선박에 근무하는 선원들(VIYAN 과 HASOHH)이고, 다른 1 명은 NYK RIGEL 선박의 제이슨(Jason)이라는 한인 2 세입니다.

특히 이 Jason 은 텍사스주(Texas) 휴스톤(Houston)에 거주하는 젊은 한인으로서 선박을 수리하는 엔지니어(engineer)인데, NYK RIGEL 선박의 수리를 위해서 오클랜드항구에 출장(business trip)을 온것입니다. 

저는 선장의 허락으로 선내는 입실했으나 선원들 대부분이 분주한 작업과 업무로 모임을 갖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텅빈 휴계실에 이 청년이 잠시 휴식차 들어오게된 것입니다.

저는 그가 이 선박에서 근무하는 중국선원이라고 생각을 하고 말을 건냈는데 중국선원이 아니고,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인 2 세 였습니다. 

그는 신앙과 교회에 대해서는 전혀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불신가정에서 불신자로 살았고, 교회를 방문한 적이 한번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휴스톤에서 남동생과 함께 살면서 동생의 학업을 돕고있는 성실한청년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저와 대화중에도 계속 담배를 피우던 '제이슨'에게 성경을 펴고, 복음을 전하자 담배를 끄고, 듣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구세주이심을  들려주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진정한 행복한 삶을 위해서 관심을 갖고 계시고, 축복해주시는 사랑의 주님이심을 전하며, 주님을 믿어보지 않겠느냐고 하자, 그는 제눈을 잠시 응시한후, 거부감없이 초청에 응답하면서 주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그는 휴스톤에 있는 자신에게 교회를 가자고 한 친구와 함께 교회를 출석하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습니다.

주님, 이 제이슨 청년이 교회에서 주님을 섬기는 아들로 살아가는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바라기는 오클랜드항구에 입항하는 모든선원들이 구원받고, 삶의 소망의 닺을 주님께 내리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도록 계속 중보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항해하는자와 바다 가운데 만물과 섬들과 그 거민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끝에서 부터 찬송하라(이사야42장10절)"

기도제목:1) 선박회사들의 선원외출금지가 해제되어 선원들이자유롭게 하선할수 있도록

2 )유클레인선원들의 가정과 식구들의 안전과 전쟁이 속히 종식되도록

3) 센터사역자들의 선내출입과 사역에 선장들의 협조가 잘 이루어지도록

4 )이 어려운 시기에 선원들이 복음을 듣고, 주님을 영접하는 은혜가 임하도록

5) 저의 건강과 성령충만한 사역을 수행하며, 선교센터를 위해서 기도바랍니다.

주후 2022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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