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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 노인선교회
김피득 목사

 

매사가 잘되고 소망이 있는 집과 사랑이 있으려면 가정이 화평해야 한다.
가화만사성을 부르짖는 순금 김씨 집안에서의 한 사람은 적은 일 초하루부터 자기네 집안은 다르다고 말하면서 웃는다.
그래서 어떻게 다르냐고 물었더니 설날 첫 시간이면 아내는 모욕재개를 하고 또 정장을 한 아내는 남편에게 세배를 한다.
호주 남편은 세배를 받고는 봉투 하나를 전해주고 금년의 받아 누릴 덕담을 하고 그 다음으로 함께 앉아서 장자로부터 모든 자손의 세배를 받는다.
그리고 옛날에는 종들과 동네 사람들의 세배를 받았다고 한다.
가정에는 사랑이 있고 질서가 있고 잘되려면 가정에는 사랑과 평화가 있어야 한다.
화평 속에 번창을 누리고 사는 순금 김씨 집에서는 첫 단추가 바로 되어야 잘된다고 하면서 부부, 남편과 아내 사이가 잘되어야 모든 질서가 바로 된다고 주장한다. 요즈음 세상에 참으로 귀감이 되는 말이기도 하다.
이 집에서는 아들이 장가갈 때가 되면 이 진리가 있었기에 가정에 화평이 있고 번창이 있었다고 가르친다.
아내가 정장하고 설날 첫 인사로 남편에게 세배를 올린다고 말한다.
설날 남편에게 세배를 않하면서 가정이 질서가 있고 사랑 안에서 번창하기를 바란다면 첫 단추를 잘못 끼고도 바로 옷을 입겠다고 하는 사람과 무엇이 다를까?
가화만사성…집안이 화평해야 모든 질서는 바로 되고 설 첫날부터 바로 되야 모든 것이 바로 될 것이리라.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 이시며 처음과 마지막이 되시기에 처음 일 마지막 날까지 지키시고 축복하시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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