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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득 목사
<병원 선교회>



기쁨은 어렸을 때가 더 많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특별히 명절이 되면 평상시에 못먹던 음식을 먹었을 때 기뻤고 새 옷을 입고 남에게 자랑하고 싶을 때가 가장 기뻤다. 


그런데 늙으면 어린 아이가 된다고 하더니 늙어가면서 명절과 절기가 되면 한층 더 기쁨이 커진다. 

금년에고 감사절을 통해서 새롭게 기쁨을 얻었다. 


추수감사절은 미국의 공휴일이기이 관공서, 학교와 병원등 각 기관이 모두 문을 닫고 가정에서 지내도록 하고 있다. 


그러기에 병원에서는 1주일간 목요일에 추수감사절을 지냈다. 


하루에 세 번 축하 파티에 참석하고 순서를 지나다 보면 음식도 좋지만 마음의 기쁨도 큰 것은 세계 사람들 앞에서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기 때문이다. 


지난 추수감사절에 필자는 무려 다섯 번이나 감사절 파티에 참석했다. 

바쁘게 참석했지만 지나고 보니 그래도 기쁘고 복되게 살고있는 삶임을 깨달아 다시 한 번 감사했다. 


성경에서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6~18)고 말씀하고 있다. 

필자는 찬송 시간에 “아름다운 한국에서 나고 살기 좋은 미국에서 사는 멋이 있고 행복한 신자입니다” 라고 노래한다. 


참으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곳에서 살기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부모님께 감사하고 온가족, 자녀들이 모두 감사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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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자녀들은 추수감사절이면 다 모여서 함께해왔는데 미군에서 복무하는 손자들을 제외하고 딸네 가족들과 아들네 가족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들을 갖고 있다. 


유대인들은 1년에 최소 세 번을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는데 유월절과 맥추절과 초막절(추수감사절)이다. 


어렸을 때의 명절에만 기쁨이 넘친 것이아니라 80이 넘고 90에 이르러서 기쁘고 보람찬 것이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라고 믿고 감사한다. 


눈을 돌려 조국 한국을 보면 촛불 모임에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숫자가 모여 대통령의 퇴진을 부르짖는 혼란과 규탄의 모습들이 참으로 가슴이 아프고 괴롭다. 


이 좋은 감사의 계절에 감사하고 기뻐해야 할 것인데...


그러나 독자들은 성경의 가르침대로 “항상 기도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 하는 삶 가운데 축복이 넘치기를 바란다.


 천국의 축복은 침노하는자에게 그리고 힘쓰는 자에게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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