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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삼 목사

 

남편들은 자기들만 위하라고 합니다.
아내들은 남녀평등인데 왜 나만 고생해야하느냐? 자식들은 자유를 하나님이 주셨는데 왜 억압하느냐고 합니다.
Generation Gap 때문에 같이 야기기 할 수 없다고 집을 뛰쳐나갑니다. 한심한 세상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모두 하나님의 섭리를 무시하고 자기만을 생각하며 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인도 창조기사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도의 창조신이 여자를 만들되 연못 속에 피어 있는 연꽃을 가지고 여자를 만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여자가 창조 신 앞에 섰을 때 신은 이제 이 소녀에게 집을 지어줄 주택지를 의논하였습니다.
먼저 신은 소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본래 연못 속에서 살았으니 저 연못 속에다가 용궁을 지어 주면 어떻겠느냐고 물어보니 소녀는 연못 속을 들여다보더니 얼굴이 파랗게 질려서 신에게 거절하기를 저 연못 속에는 귀신이 있고 무서운 물뱀들이 있어서 나는 저런 음침한 곳에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둘째로 신은 주택지로 넒은 광야를 가리켰습니다. 그렇다면 저렇게 밝고 넓은 들에서 네가 살면 어떻겠느냐 소녀는 다시 거절하면서 말했습니다.
나는 본래 연꽃이므로 몸이 연약합니다. 광야에는 몹시 사나운 바람이 불어서 나 같은 여자는 살수가 없습니다.
신은 세 번째로 추천하기를 바람이 싫다고 하면 아주 아늑한 저 동굴 속에다 집을 짓고 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였습니다.
소녀는 다시 거절하면서 나는 밝은 데에서 본래 살던 연꽃이므로 저렇게 어두운 굴에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신은 어떻게 할 바를 몰라서 생각에 잠기고 있는데 마침 아침 햇살을 등에 받고 저 숲 속으로부터 신이 먼저 창조한 남자 와르미키라는 사람이 기타를 타면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신은 무릎을 탁 치면서 내가 어째서 이런 생각을 아직 못했을까 소녀여 저 남자의 가슴속에 들어가 살면 어떻겠느냐고 하고 새로운 제안을 했습니다.
소녀는 남자 앞으로 아장아장 걸어가서 남자의 가슴속을 들여다보더니 으악 소리를 지르며 어느 때보다 더 겁에 질린 얼굴로 신에게 도망쳐 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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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시여 저렇게 무서운 곳에 어떻게 들어가 살라고 하십니까? 남자의 가슴속에는 연못과 같은 음침함도 있고 광야와 같이 모진 바람도 있고 동굴 속과 같은 어두움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 나쁜 것이 한데 모여 있는 곳에 살수가 없습니다. 이때 신이 소녀에게 조용히 말했습니다. 그러한 태도를 가지면 이 세상 어디에도 살수가 없고 곧 너는 자살을 해야 될 것이다.
그러지 말고 일단 남자의 가슴속에 들어가거라.
만일 그 가슴속에 음침한 연못이 있으면 너는 그 속의 한 알의 진주가 되어라 만일 그 가슴속에 광야와 같은 거친 곳이 있으면 너는 거기서 피어나는 한 송이 백합화가 되어라 만일 남자의 가슴속에 동굴과 같은 흑암이 있으면 너는 작은 태양이 되어서 그 흑암을 내어 쫓으라 이러한 교훈을 듣고 소녀는 무엇을 깨달았는지 남자의 가슴속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 삶의 지혜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남자들이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음침하고 거칠며 사나우며 잘났다고 큰소리치나 어두움 속에 거할 뿐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잘났다고 하지 마십시다. 여자들이여 당신의 운명은 남자 가슴속에서의 생활임을 또한 명심해야 합니다.
혼자 살려고 하다간 자살뿐입니다. 하나님이 짝 지어주신 것을 나눌 수가 없느니라. 이것이 여자와 남자의 길입니다. 천지 창조의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필연의 조건이며 반드시 서로 자기의 연약을 보충하는데 있습니다.
영화 사운도 오브 뮤직이라는 영화를 보셨을 줄로 압니다. 거기에 나오는 노래 중에 에들바이스란 노래가 있습니다.
그 가사는 눈 속에 안겨 자라 거라. 꽃피어라(small and white, clean and bright and grow blossom of snow may and grow bloom)하는 말이 나옵니다.
이 에들바이스는 고산 식물로 한국의 설악산에도 핀다고 합니다.
이른 봄 아직도 눈이 녹지 않았을 때 눈 속에서 움이 트고 눈이 녹으면 그 속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작지만 강한 꽃 높은 산 눈 속에서 자라는 에들바이스처럼 우리 고상한 꽃을 피우지 않으시렵니까? 남이 보던 나를 반겨주던 나를 알아주던 하나님이 심겨주신 그 자리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하는 에들바이스처럼 남편들이여 여자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씀을 잊지 마십시다.
여자들이여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다. 그리하여 남편은 남편의 책임을 아내는 아내의 책임을 다하며 사랑으로 하나 되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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