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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득 목사
<병원 선교회>

알파와 오메가 되시며가 전지 전능하신 주님은 손으로 만지고 기도하시며 말씀으로 명령을 하실 때마다 질병의 치유와 영적인 치유들이 나타나 주님을 아는 사람들마나 주님을 찬양하고 섬기며 의지하고 살아갔다.(막9:35)

  주님의 택함을 받아 부르심을 받은 사도들과 제자들에게도 주님의 이름으로 전도하고 기도할 때 주님이 응답하셨고 함께 하시고 치유해 주시기에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고 세상 끝날까지 존속할 것이며 주님을 의지하는 택함받은 종들은 모이고 섬기며 찬양할 것이라고 예언하셨다(마28:16~20)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나라라고 자랑하던 로마도 멸망하고 해가 지는 일이 없다고 했던 스페인과 영국도 쇠퇴하였지만 교회는 부흥하고 확장되어 땅끝까지 널리 퍼져 지속될 것이다. 

  10월 셋째 목요일은 우리 병원에 일본 사람들의 “하와이안 댄스” 춤을 추며 노래하는 팀이 오늘 날이었다. 

이 팀은 피아노 반주자를 포함하여 일곱 명이었으며 남자 S씨가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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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의 방문때에 참석했더니 내 얼굴이 한국인의 얼굴인 것을 알고는 나와서 한국의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을 하고서 특별히 아리랑을 요청하기에 피아노 반주자는 이미 그 노래를 아는 듯 능숙하게 반주를 했고 즐겁게 아리랑을 불렀다. 

  가끔 아리랑을 부를 때면 나는 가사를 고쳐서 즐겨 불렀는데 “나를 버리고 가신 님은 10리도 못가서 되돌아온다” 로 부르곤 했다. 

원래 가사는 “발병난다” 인데 “되돌아온다”로 바꾸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2절은 “청천 하늘에 별들도 많은데 우리들 가슴엔 기쁨도 많다” 로 3절은 “우리네 앞마당에는 꽃들이 많은데 우리 집 안방에는 웃음도 많다” 로 고쳐 노래했더니 큰 박수를 받았다. 

   일본 팀에서는 “임진강” 이라는 노래와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불러달라고 했는데 알지 못해서 불러주질 못햇다. 

후에 몇 곡을 틈틈이 연습을 해두고는 10월의 일본팀 방문 때는 일본가요 “유야케 고야케”를 정영란 자매가 불렀는데 그들이 매우 흡족해해서 이어서 “돌아와요 부산항에” “38선아 잘있거라” “내 나이가 어때서”를 김순란 집사와 김은자 건사가 불러서 큰 박수를 받아 일본팀보다 더 호응을 얻었다. 

어머니의 자장가는 절대로 없어지지 아니하고 계속 불려지리라 나는 확신한다. 또 성도들의 찬송과 민족의 정서가 스며있는 가요도 절대로 끊어지지 아니하고 계속될 것으로 확신한다. 

   찬송과 노래와 기도와 봉사로써 개인적으로 대중적으로 노래를 통해 치유되어 가는 모습에서 오늘 하루 동안에서 하나님의 축복과 보호하심을 또한 인도하심을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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