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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득 목사
<병원 선교회>



나는 어느 때부터인지 모르지만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험하고 악한 세대에서 나를 혹은 어느 누구를 지켜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했었다. 

그런데 금년 4월 10일 새벽에 하나님께로부터 책망을 받았다. 

“보라! 하나님이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셨고 4월이면 초록의 꽃이 아름답게 만발하고 여름이면 과일이 익어가고 가을이면 이것을 거둬 들여서 먹고 즐길수 있는 세상인데 왜? 세상을 악학 험하다고 하느냐?” 라고 책망하신 것이다. 

  넓은 세상에는 꽃이 만발하였고 하늘에는 약한 인생들이 셀 수 없을만큼 많은 별들이 있고 100억인지 1000억인지 무수한 별들이 있고 지구엔 온통 꽃으로 덮을만큼 많은 꽃이 피는데 소수의 앇한 인생들, 술주정뱅이, 마약중독자, 도박중독자 등 범죄자들을 보고 세상은 악하고 험하다고 하느냐는 책망이 너무나 지당한 말씀으로 받았다. 

  4월 10일이 나의 감사의 날이요 새로운 날이다. 

성경의 첫마디 창세기 1장부터 천지창조의 기사가 새롭게 느껴지는데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아름답고 좋은 것으로 가득차 있건만 타락한 인생들이 불의하고 더러운 일을(계22:11) 보고 들었다니 참으로 어리석은 인생인 것을 생각하면서 오늘의 세계는 살기에 좋기에 100세 넘은 사람이 미국에만 6만명이요 우리 병원에도 110세까지 사신 분이 있는 세상이다. 

 지금까지 깨달았던 것보다 더욱 전능하신 하나님 절대 아름답고 선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창조만이 아름답게 하신 것 위에 독생자를 주시면서 축복하신 은혜주시고 긍휼이 여겨주신 주님이시기에 더욱 신앙 생활에 아름답고 귀한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려고 하면서 살아왔다. 

  하나님께서는 한국에 130년 전에 선교사를 보내주시고 이 죄인도 복음을 믿도록 성령 감동을 주셨고 아직도 부족하지만 배우고 지켜주셨고 축복하신 은혜를 생각할 때마나 만입이 있어도 오직 감사의 고백만 있을 뿐이다. 

  지금까지 내 앞에 학교게 가본 일이 없는 97세의 할머니 또 90세 가까운 이방 종교인들이 있어서 이들에게 침례는 못주더라도 세례라도 주려고 했는데 한 분은 세례받고 소천했지만 몇 분들은 병세가 심해져서 다른 병원으로 옮긴 것이 나의 부족함으로 그런 것은 아닌지 못내 아쉽고 후회스럽다.
 
  세계 사람이 모인 곳이기에 과거의 습관과 생활이 다르기에 매우 다르기도 하지만 찬송가를 영어와 한국어로 불러 가면서 또 한국의 대중 가요도 불러 가면서 심령에 변화가 오도록 기도도 하지만 나의 부족으로 좀처럼 변화가 되지 아니하기에 보는 마음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NASA의 발표에 의하면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별들 중에서 물이 있는 별이 아홉 개가 발견되었다고 하지만 요3:16의 말씀을 4월 10일 새벽에 다시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뤄지기를 바라면서 주기도문을 다시 외우고 외워보는 하루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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