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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득 목사
<병원 선교회>



사람이 쓰임받고 택함을 받으려면 말을 잘하거나 노래(찬송)를 잘해야 한다고 한다.


이 말을 그대로 믿는 이유는 오바마 대통령은 부드러운 좋은 음성에 말을 잘하기에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고 세계적인 지도자로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어머니주일, 부활주일 등... 모든 절기에 따라 세계 20여개국의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초청을 받아 한국 사람들이 찬송과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받는 것이 때로는 힘들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기쁨과 보람도 된다. 


왜 한국인들이 그런 초청과 대접을 받는가 생각해보면 첫째, 하나님을 잘믿고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요 둘째는, 조상의 덕 아름다운 한복이 있어 연로한 노인들이라 할지라도 빨갛고 노랗고 파란 화려한 옷의 덕으로 beartiful이 연속 나와 입은 사람들도 기쁨이 된다. 


세 번째, 이런 사람들을 단합시켜 연습도 더 솔선하는 지도자가 있기 때문이다. 


이 회원들 중 제일 젊은 사람이 80세이고 92세되는 J자매는 피아노를 치는데 대구 효성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서울에 가서는 연세대학원에서 음악석사 학위를 받고 음악학교를 경영하였고 지금도 C교회 시니어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분이다. 


우리 찬양팀은 시편 103편의 전반에 있는 말씀같이 독수리같이 젊게 살아갈 뿐만아니라 찬양을 하기에 하나님의 약속대로 모든 죄사함을 받으며 질병에서 고침받으며 청춘이 독수리같이 새로워지도록 기도하며 활동하고 있다. 


모 교역자는 자기교회에 와서 자기 교회 교인들 특히 노인들을 좀 깨워주라고 부탁도 했다. 


한국인 교히들만 노인들이 쉬는 것이 아니라 세계교회들이 다 그런데 깨어서 일어나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던 주님을 바라보면서 움직이고 일해가야 하즈 않겠는가!!


시편 150편에 호흡이 있는 자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병원선교회 찬양팀은 지금의 90세 정도가 아니라 앞으로 120세까지 산다 할지라도 찬양하면서 주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의 신앙을 간증해 가려고 한다. 


탈무드에 의하면 모세는 광야 40년 동안 찬양과 기도로 산이 울펴 퍼지도록 40년간 찬양과 기도로 부르짖다가 응답받아 출애굽의 지도자가 되었고 우리 주님도 산에 올라 남녀노소 2만여명 앞에서 그들이 다 알아듣도록 큰 목소리도 가르치시고 인도하신 바가 있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 감옥에서 기도와 찬송할 때에 옥문이 하늘의 주님이 들으시고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깨어지고 죄수였던 사람이 선생으로 우대를 받았다.(행16장) 


마지막 숨을 쉴때까지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의 독자들과 함께 기쁘고 복되게 지나며 독수리 같은 새로운 청춘을 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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